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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립도서관 상주 작가, 동계중고등학교 인문학 강연
창조적 인간의 탄생을 위한 인문학적 사고의 중요성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살아남을까
2019년 12월 08일 (일) 01:11:57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인문학 강의하는 이서영 작가/최창윤 기자(사진=순창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순창군립도서관에 상주하고 있는 이서영 작가가 지난 6일 동계중고등학교 [사람책]에 초대되어 청소년들과 인문정신의 중요성을 함께 나눴다. 동계중고등학교 진로직업체험인 `사람책`은 영화감독, 동화작가, 마을활동가, 인문학 작가 등을 초청해 학생들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을 갖었다.

이날 이 작가는 전세계에 인문학이라는 세찬 바람을 불러일으킨 스티브 잡스의 사례를 통해 `창조적 인간이 어떻게 탄생하는가`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문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 창의와 창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학문이라면 모두 인문학적 해석의 대상이라고 일컫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인문학은 지식을 통해 지혜에 이르는 긴 여정이다. 이날 이 작가는 학생들에게 바로 이 지점을 지적했다. 책을 많이 읽어야만 하는 이유는 지식의 선점으로 지혜에 이르는 것, 이것이 창의적 사고방식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이 작가는 강조했다.

또 이 작가는 자신의 9번째 저서인 `만다라 철학노트`를 통해 학생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책 속의 만다라를 컬러링하는 동안 내면의 무의식과 조우하는 신기한 체험을 이끌어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책은 세상을 보는 새로운 깊이를 갖게 하는 놀라운 경험에 이르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과 비전을 스스로 모색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며 이날 강의를 마쳤다.

이 작가는 “내년에는 순창청소년들의 정신적 성장을 위해 도서관이라는 책숲으로 더욱 많이 모여들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에 귀촌하여 8권의 인문학 서적을 집필한 이 작가는 올해 구림중학교, 풍산초등학교, 쌍치작은도서관 등 관내 인문학 정신을 뿌리내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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