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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새 학급, 성적 등 출석번호 부여 말라"
일선학교에 학급경영 유의사항 전달
2015년 01월 15일 (목) 15:28:37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가고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최창윤 기자(사진=전북도교육청)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새 학급 편성시, 지역별 반 편성이나 성적・키 순서대로 출석번호를 부여하는 등 학생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 각종 조치를 지양할 것을 일선 학교에 당부했다.
 

15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학년 학급 경영시 유의사항을 일선 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의 유의사항을 보면 먼저 새 학급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아파트 등 지역별 반 편성이나 남녀 구분, 생년월일, 키, 성적 순으로 출석번호를 부여하는 등 학생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 조치를 지양해야 한다. 또 학생예비 소집과정에서 불필요한 시험이나 검사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부담을 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가급적 학생 및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도록 했으며, 부득이 개인정보 수집시 정보 제공 동의를 얻는 등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고, 교육 목적으로만 활용하는 등 철저한 비밀 엄수도 필요하다. 학부모 직업 등 외적인 정보보다는 학생의 잠재력, 의지같은 내적인 요소에 집중해달라고도 전라북도교육청은 당부했다. 

특히 학생들에겐 새학기 증후군이 있다며 과도한 과제나 학습 부담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기본생활 습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부적응을 관찰해 상담할 수 있게 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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