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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농촌의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의 토대 마련하다
2019년 12월 06일 (금) 23:40:41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귀농·귀촌(귀어 포함) 인구는 대략 48만5천500여 명에 이른다. 전년 대비 5%가량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귀농·귀촌에 대한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도시인 10명 중 3명이 은퇴 후 귀농·귀촌을 희망한다.

윤담 기자 hyd@

귀농을 원한다고 해서 선뜻 실행하기는 쉽지 않다. 귀농·귀촌에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도시로 재이주하는 사례도 5~10% 정도 발생한다. 귀농·귀촌에 실패하는 가장 큰 요인은 자금 부족과 적정 소득원 확보의 어려움으로 알려져 있다.

▲ 정용우 대표

레고주택, 1챔버 단위 조합 등 도입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정용우 농업회사법인 우드앤홈 대표는 농업의 생산 유통 연구 개발을 공유하며 유통에 이르기까지 원톱 시스템으로 안정적이며 성공적인 농촌의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힘써온 인물이다. 캐나다에서 오랜 이민 생활을 마치고 3년 전 고향인 전남 고흥에 정착한 정용우 대표는 캐나다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주거와 소득 그리고 폐쇄적인 과학과 미술, 역사, 음악, 스포츠 등 장르를 초월한 상생의 복합적 공간에 첨단 농법으로 생활이 안정되고 휴식과 행복이라는 귀농귀촌의 정착을 위한 설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그 첫 단계가 바로 레고주택과 첨단 농법을 적용한 1챔버 단위 조합의 구성이다. 정용우 우드앤홈 대표는 “주거 및 첨단농법에 의한 소득이 발생하면 여가 시간에는 주민들의 끼와 열정을 바탕으로 작품 전시 및 공연, 재능기부, 지역 로컬 테마니즘 등을 병행할 프로젝트로 착안했다”며 “SIT/CLT공법의 목조주택으로 지역 및 환경에 의한 구조와 재료를 차별화 하는 등 친환경 불연재로 만들어져 단열이 우수하고 쾌적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레고주택은 꼭 필요한 공간과 디자인을 선택하므로 최소의 비용으로 나의 집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귀농귀촌의 핵심은 경제적 생산 활동이다. 적정 소득원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귀농귀촌에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우드앤홈은 첨단기법 농업벤처 기업들로 스마트 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정 대표는 “생산은 귀농귀촌인과 기존 영농인들이, 기술개발 및 연구 소싱은 스마트 팜 벤처그룹에서, 유통은 새로이 구성될 농업조합 법인에서 화장품, 제약, 식품 등의 제조사에 원료를 공급하는 구조로 구매의 기복이 없이 안정적 수익구조를 만들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현재 6개의 법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5개 업체와 추가 진행할 예정으로 총10여개의 업체와 그 뜻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바이오미르에서 개발한 기능성바이오 진생 속성재배를 통해 24개월 묘삼을 식재하여 한 달 만에 원료용 진세노사이트(사포닌)의 유효 성분인 F2, F5, Rg3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킨 인삼을 생산, 건조물이나 파우더 형태로 1차 가공된 원료를 화장품, 제약, 식품 등의 회사로 납품하여 수익을 발생시키는 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정 대표는 “귀농·귀촌인들과 타 지역 영농 희망자들에게 1챔버(25,000수의 묘삼을 재배하는 크기 단위) 단위로 분양 하여 월 20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플랜이다”면서 “농작 시설 후 3개월 만에 안정된 소득을 얻을 수 있게 함으로써 성공적인 정착을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은 현재 생산하는 제품이 출하하기 바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을 보면 충분히 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흥군의 새로운 관광산업 촉진 위한 방안 마련
현재 예술인마을 조성추진위원회 회장 및 고흥군 자문위원, 고흥군 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용우 대표는 지난 1994년 캐나다 이민 길에 올라 윈터 페스티벌, 롱레이크 썸머 싸이드 테마파크, Rcc Co Ltd역사 건물 복원 프로젝트, Human&Space 조성 등 미술을 응용한 예술인으로서 경험을 쌓은 사업가다. 고향에 정착한 후 청정도시, 우주항공도시이자 유자와 석류, 김 등 웰빙 건강식품으로도 유명한 고흥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그는 새로운 군의 미래 성장과 먹거리, 볼거리 등 군의 신정책 창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 기획 등으로 불철주야 노력하는 한편, 해양관광문화예술협회를 조직해 산학연구소를 운영하며 해양관광산업과 미술 작가 초대전, 예술인 마을 조성, 귀농귀촌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 낙후된 군의 새로운 관광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도 대한민국 대상 혁신성장 우수기업인상을 수상한 그는 “앞으로 K-POP을 배우고자 하는 국내외 청소년들을 위해 녹음실과 공연장, 기숙 시설 등을 갖춘 K컬쳐 아카데미를 레고주택을 접목한 공간으로 제공하되, 지역에서 일정 이상의 공연과 활동을 하도록 하는 문화, 교육, 관광, 미디어 융복합 시스템을 고흥에 정착시키겠다”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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