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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확대수술에서 수술의 한계를 정확히 아는 것이 안전보장의 지름길이다.
2019년 12월 02일 (월) 15:23:13 장수연 webmaster@newsmaker.or.kr

남성들의 성기왜소콤플렉스는 남성의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실제 부부관계에서 만족감을 저하시키게 된다. 여기에 조루증이나 발기부전 증상까지 동반된다면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게 된다. 이렇게 전체적인 성적인 신감 저하는 성욕감퇴와 정력저하까지도 유발하여 악순환의 연속에 빠져들게 되는 심각한 상황을 만들어 낸다.

음경확대수술이나 조루증수술과 같은 남성비뇨기과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 효과와 수술의 안전성인 것이 당연하다. 남성수술 중에서도 의사가 정말 제대로 하기에 까다롭고 제대로 해기 어려운 대표적인 수술이 바로 남자확대수술과 조루수술이다.

음경확대술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수술 재료나 수술방법의 한계를 의료진이 정확히 인지하고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뇨기과 의사라면 당연히 최선을 다해서 수술을 하겠지만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그 수술과 재료의 한계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몇 가지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다.
농축지방주사와 액상 진피분말 주사를 섞어서 주입해 주는 경우 절개창 없이 비교적 간단하게 빠른 시간에 수술을 마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 경우 농축 지방이나 액상 진피분말 모두 2년 전후로 70~80%가 흡수되는 재료이므로 결국은 대부분 흡수되고 처음부터 2년마다 반복주사를 계획하고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 경우 의료진과 환자 모두 높은 흡수율이라는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이렇게 현대의학에서 한계로 인식되는 부분을 부정하고 개개인 의사들이 무리하게 검증이 불충분한 화학물질들을 섞어 흡수가 안 되게 하려고 한다면 이미 그 혼합 주입 물질은 비공인 위험 물질이 되는 것이다.

의료재료라는 것은 반드시 임상실험과 데이터가 필수적으로 뒷받침되고 이것을 바탕으로 식약처의 공인을 받은 물질만 쓰여져야 한다. 그만큼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술받는 환자 입장에서는 부작용이 심각할 수 있기 때문에 검증과정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미세지방, 진피분말 그리고 이름 모를 화학물질이 섞이게 되면 이미 아무도 책임질 수 없는 의료물질이 되는 것은 과학적으로 당연한 것이다. 즉 다른 수술들과 마찬가지로 성기확대수술에서도 성기확대 재료의 경우 동종진피라면 정확한 제품의 동종진피 한가지로 수술이 이루어져야 하고 필러의 경우에도 공인받은 물질 그대로 다른 이물질의 혼합과정 없이 주입되어야 한다.

동종진피의 경우라면 그 한계는 반드시 일정 크기의 절개가 필요하다는 것과 그 두께를 무한정 두껍게 넣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누구나 더 두껍게 한 번에 확대효과를 극대화 하고 싶은 것은 성기확대수술을 받는 환자나 수술을 하는 의사 모두 똑같은 바람일 것이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4.5mm 이상 두께의 대체진피가 삽입될 경우 확률적으로 생착실패 가능성이 발생하므로 의사도 책임지기 어려운 상황이 된다.

물론 동종저장진피의 경우에는 주사방식과 다르게 한번 생착이 제대로 되면 평생 동안 그 확대효과는 유지된다. 또 발기시의 강직도가 우수하고 모양 또한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렇듯 음경확대수술에서 어떤 재료를 쓰던지 그 한계를 정확히 인식하고 그 안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조루증 치료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데 조루수술에서 선천적으로 둔한 8~10의 감각을 정확히 만들어 내는 것이 최선이다. 욕심이 난다고 해도 비정상인처럼 둔하게 하는 위험성을 감수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이처럼 남성수술 중 특히 남자확대수술과 조루수술에서는 수술의 한계를 정확히 의료진이 인지하고 그 안에서 최대의 효과를 추구하는 것이 성공적이고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하겠다.

장수연 비뇨기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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