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인력난과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취업난은 어제 오늘 나온 말이 아니다. 90년대의 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인력난과 취업난은 매년 반복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인력난과 취업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나서 매년마다 정책을 수립하고 방안을 내놓지만 사실 이렇다 할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 영희 노동부 장관과 함께

파견근로자 등 비정규직 고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근로 계약 형태가 바뀌는 것은 스피드 경영을 요구받는 기업의 환경 변화를 감안할 때 피할 수 없는 대세다. 이제는 비정규직을 청년실업 해소, 기업의 신속 경영에 필요한 인력 양성 등의 대안으로 해석해야 한다. 특히 정규직의 임금 수준에 비해 현저하게 낮을 경우 노동위원회 제소를 통해 이를 시정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등 비정규직 근무환경이 진일보했다.

power service를 통한 이미지 차별화
지난 8월 노동부가 주관한 2009년 근로자파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아람인테크(www.aramjob.co.kr)의 이서윤 대표는 “기업운영은 꼭 필요한 핵심인력만을 확보하고, 비핵심인력 및 특수업무는 전문 인재파견 업체를 활용함으로써 사업의 변동에 유연하게 대비하면서 업무의 효율성과 기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가는 추세로 변화되고 있다”고 말한다. 아웃소싱 전문기업인 (주)아람인테크는 수년간에 걸쳐 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해 현재 자체 콜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DB구축 및 체계화된 SIS로 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했고, 현장중심을 통한 관리로 업무처리의 신속성을 확보했다. 특히 전담 강사진과 교육시설 확보로 각 분야별 교육 자료에 의한 철저한 교육이 가능하고 내부 강사 및 외부 강사의 교육을 통한 실무자질이 향상되었으며 CS평가 및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업무능력 개선교육, 고객 만족도 평가, 직원양성 및 훈련, 서비스 개선 프로그램을 보유해 전문화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One-stop 서비스 전략으로 업무처리의 스피드화를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자체 평가를 실시해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개선하고 보완하는 작업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이에 평상시 예비인력 확보는 물론 결원 및 비상사태 등 긴급 투입 인원 발생시에는 당사와 사전 협의하여 신속한 인력투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주)아람인테크는 단체급식, 판매, 생산, 제조 등 도급, 인재파견사업과 콜센터 구축 및 업무 위탁과 파견허용 직종 전 부문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경영 및 조직 컨설팅, 헤드헌팅 및 채용도 담당하고 있다. 파리크라상 같은 베이커리 매장관리는 국내에서 메이저급이며 이벤트 행사 기획 및 대행 도우미 관리 등 다양한 업종을 하고 있으며 특히 수년간의 인력POOL SYSTEM에 의한 우수 인력의 신속한 추천과 인터넷을 통한 인력 수급, 퇴직자 프로그램을 이용한 사후관리, 재취업 교육기관과의 연계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직자와 기업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

▲ 2009 근로자 파견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

2009 노동부 주관 근로자 파견 우수 기업 선정
(주)아람인테크를 아웃소싱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킨 이서윤 대표는 아무 것도 갖춰져 있지 않은 불모지에서부터 시작했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했으나 사업에 뜻이 있어  경영학을 공부하는과정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케팅학 원론에 매료되어 40세 넘은 나이에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연세대학교 경영학대학원을 마쳐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열정과 함께 서울대학교 국제 대학원 및  서강 대학교 경제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업 받는 등 끊임없는 리더자로서 자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 대표는 “삼성생명 보험 심사부에 7년간 근무하면서 당시 직종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들 수 있는 보험을 무작위로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아 한 달에 100여명 이상을 만나 실질적인 심사를 했다”며 “이때 사람을 보는 안목이 생기고 조직관리 및 회사 운영에 밑거름이 된 것 같다.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보내줘야 하는 현재의 일과 많은 연계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처음 5명의 직원과 함께 시작한 이 대표는   무작정 찾아가서 시작된 영업활동을 통해 거래를 성사시켰다. 현재 그의 주 거래고객 중 95% 이상이 이 대표가 직접 초창기에 발로 뛰어 관계를 맺은 곳이다. 이 대표는 “사업수완도 있었고 인덕도 많은 탓에 인간관계와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회사를 키워가면서 직원들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거나 주위에 필요한 일들이 생기면 남들이 할 수 없는 일을 척척 해결역할까지 해주면서 대단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아는 사람들보다도 모르는 곳에 가서 유를 창조하는 일이 성격에 맞아서 어디든지 갈 수 있었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직원들을 관리 할 때는 ‘신상필벌’이란 말이 있듯이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그만큼 보상해주고 중요한 의사를 결정 할 때는 정확히 사리 판단을 하여 객관적으로 판단하며 인간미가 있는 CEO가 되려고 노력한다는 이 대표. 인간관계를 잘 형성해 나가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정신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보고 고객의 만족과 고객의 감동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지난 8월 아람인테크는 노동부에서 근로자 우수 파견 기업으로 선정이 되었다. 근로자 우수파견 기업은 근로 기준법에 어긋나지 않아야 하고 노동법 및 인사 노무 관련해서 제도 안에 모범적으로 하는지 노동부에서 실사를 나와  노동부,  서울지청, 본청의 세 차례에 걸쳐 까다롭게 심사를 하여 선정된다. 이 대표는 “선정 될 때 까지 3~4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제출 서류만도 큰 박스로 5박스나  될 정도로 무척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아람인테크의 도움으로 우수한 인재를 파견해 줘서 매출이 신장되고 사업이 번창하여 고맙다는 얘기를 들을 때 정말 기쁘다며 CEO로서 직원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 대표는 자기관리에 있어 더욱더 철저하다. 그는 “누구나 공통적으로 부르짖는 것이지만 나를 믿고 따라오는 인재가 필요하고 사람들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십도 필요하다. 제일 중요한 기본은 일을 잘하는 사람을 선별해서 투입하는 것이다” 라며 “노동부에서 우수업체로 인증 받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5천~6천명 관리하는 업계에서 5위 안에 드는 사업체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