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최창윤 기자(사진=진안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만65세 이상 참전유공자 및 미망인에게 월 4만원씩 지급해오던 보훈관련수당을 2015년 1월부터 월5만원으로 월1만원을 인상하고 만65세 이상인 참전유공자 유자녀까지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보훈관련수당 각 1만원 인상 지급은 「진안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와 「진안군 호국보훈수당 지급조례」가 지난 12월 개정됨에 따라 2015년 1월부터 시행되는 것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명예를 기리고 예우를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참전 사실과 관련한 증빙서류(국가유공자증, 국가유공자확인서), 참전유공자와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재적등본), 통장 사본 등을 구비하고 거주지 읍,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 기존의 보훈관련수당을 받고 있는 참전유공자와 미망인은 기존에 받고 있던 대상자로써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대상은 지급기준일 현재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참전유공자와 미망인, 유자녀(지급 대상 필히 확인)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주지 읍, 면사무소나 진안군청 주민생활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자치법규정보시스템을 통하여 개정된 조례를 통하여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는 것이야 말로 군민통합과 국가발전의 주춧돌이라 생각하며 한분도 빠짐없이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