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1월 29일(금), 모범 군장병과 함께 동해시 명소를 견학하는 ‘2019 모범 장병 동해시 명소알기 2차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의 우리시민화 운동’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육군57연대, 해군1함대로부터 추천받은 모범 장병 80여 명을 대상으로 동해시 명소를 소개하여 군 복무지인 동해시를‘제2의 고향’으로 인식하게 하여 미래 잠재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태풍 피해복구 등 헌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장병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마련됐다.

문화관광해설사의 명쾌한 해설과 함께 무릉계곡을 시작으로 추암 해변,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동해의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두루 답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황윤상 행정과장은“지난 8월 성공적으로 마친 1차 팸투어에 이어 2차 팸투어 역시 장병들에게 군복무지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주어 전역 후 다시 동해시를 찾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해시는 앞으로도 군과 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