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최창윤 기자(사진=완주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완주군은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안전 및 경제부담을 해소하고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8가구 2억6200만원 지원에 이어 2015년에도 1억5000만원 예산범위내에서 15가구정도를 지원한다. 

임대보증금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완주군에 거주(주민등록)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신규입주자에 이어 기존입주자(계약갱신에 한함)까지 확대 지원된다. 

지원기준은 계약금(본인 부담)을 제외한 임대보증금(최대 2000만원 범위 내)을 지원받게 되고, 무이자 지원기간은 2년이고, 2회 연장이 가능하여 최대 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위해 2015. 1. 8일 공고를 완료하고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으며,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을 희망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입주자로 선정된 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완주군청 도시개발과에 신청(연중 수시)하면 심사 후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완주군은 이서면 혁신도시내 장기임대주택(2개단지)이 2015년 준공됨에 따라 완주군에 전입하는 세대(기초생활수급자)의 증가로 지원대상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추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보다 많은 저소득계층 가구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생활 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