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강원테크노파크에서는 일본수출규제 피해 기업을 지원하고자 500,000천원(국비 350,000천원 도비 150,000천원)의 사업비를 조성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일본수출규제에 가장 영향이 있는 산업인 소재·부품·장비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기업별 최대 50,000천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기술지원(지적재산권, 기술지도, 시제품, 제품고급화 등)과 ▲사업화지원(마케팅, 전시회, 컨설팅, 디자인 등) 모두 지원이 가능하여 기업의 현실에 맞는 필요한 지원사업의 선택으로 기업의 경영활성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므로 중견기업 이상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업에 대한 내용은 강원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접수처를 활용하고, 신청접수 마감일은 오는 26일 18:00까지이다.

강원테크노파크(단장 윤순근)는 “금번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기업의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외의존도가 높은 소·부·장 산업의 핵심기술 확보로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지원사업 효과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