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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의 민족정신 계승하는 ‘제1회 남원동학문화제’ 개최
2019년 11월 06일 (수) 07:35:17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3.1독립운동 100주년, 동학창도 160년, 을 맞이하여남원 은적암 동학의성지 선포식과 동학의 칼춤 검결 용담검무 발원식을 거행, <성역화 사업의 기초마련>

“도를 안다는 것은 나 자신을 아는 것이고 나를 아는 것은 하늘을 하는 것으로 내가 곧 하늘이고 하늘이 곧 나다.” 하늘의 마음이 곧 인간의 마음인데 근본은 타력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자신에게서 찾아야 하고 자신 스스로가 수행해 천도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고 동학의 창시자 수운 최제우는 말한다.

황인상 기자 his@

동학의 평등주의적 사상은 신분적 차별과 억압 하에 있던 백성들에게 주효해 너도나도 동학에 입도했다. 당시 주자학 이외의 학문에 엄벌을 가하던 조정은 최제우를 참수했지만 그의 제자인 해월 최시형의 지도하에 동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나갔다. 동학혁명이 추구했던 이상사회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사는 세상이었다. 그 세상은 지금의 기형적인 분단국가형태가 아닌 지리적 통일이 이루어진 국가, 지역과 세대 그리고 계층을 넘어서 전 국민이 하나되는 통합이 이루어지는 모습일 것이다.

동학의 성지인 남원 은적암 성지화 선포
동학의 칼춤 검결 용담검무 계승과 전승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 명인 장효선 교수의 행보가 화제다. (사)용담검무보존회는 오는 11월9일, 3.1운동 100주년 및 동학창도 160주년 기념 ‘제1회 남원동학문화제’를 개최한다. 용담검무보존회가 주최하고, 동학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남원시, 천도교중앙총부, 남원문화원, 새전북신문, 남원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 (주)빅토리어스, (사)용담검무보존회(전북지회·남원지부)의 후원으로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 장효선 교수

명인 장효선 교수는 “수운 최제우 대신사님께서 남원 은적암에서 펴신 천도 동학의대진리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 또한 은적암에서 동학의칼춤 검결 용담검무가 처음 추어진 곳으로, 보국안민과 민족자주정신의 근원지로서 근본적으로 뿌리를 내렸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학의 성지인 남원 은적암을 성지화하고 성역화함으로써 동학의 민족정신 계승 및 지역특성화 전통문화관광도시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특히 용담검무보존회는 이번 행사로 문화적 가치가 있는 동학의 칼춤 용담검무(검결)를 계승하고 중흥하여 남원의 특색 있는 문화로 발전시키고 남원시민의 문화의식 증진과 경제 활성화 및 동학창도 160년 용담검무계승 49년을 맞으며 3.1독립정신이 곧 동학의 정신임을 주지시키고 전라북도와 남원의 민족정신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동학의 대 진리를 널리 알리고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한편 ▲동학의 칼춤 검결 용담검무를 통한 전통문화육성으로 남원의 특색 있는 문화 브랜드 구축과 전라북도 전통문화 이미지 상승가치 구축 ▲동학의 성지인 남원은적암 지역특성화 및 동학의 근원지 인식제고 ▲동학의칼춤 용담검무 전승 및 중흥을 통한 전통무예와 예술 교육기반 마련 ▲동학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식증진으로 남원의 문화관광도시 구축 ▲남원동학성지순례 역사인식과 동학문화를 통한 인내천 힐링의 관광자원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제1회 남원동학문화제’는 크게 동학의 성지 선포식과 검결·용담검무 발원식으로 진행된다.

남원의 특색 있는 동학문화 조성에 기여
‘제1회 남원동학문화제’는 크게 동학의 성지 선포식과 검결·용담검무 발원식으로 진행된다. 남원동학 성지 선포식과 민족의 정신문화를 전통방식으로 표현되는 프로그램은 축제의 기념식과 남원동학의 가치를 인식하며, 용담검무의 전통무예와 예술적 각도에서 접근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동학의 역사성과 문화로서의 가치를 역동적으로 무대를 연출했다. 동학의 성지 선포식의 경우 7명의 황천상제 수호신이 만장이 나부끼는 사랑의 광장으로(은적암으로 상징) 바람처럼 나타나 기운을 뿌리며 운무를 한다. 이어 5명의 남원 땅을 지키는 장수가 저마다 무기를 들고 (동문 임춘루(臨春樓), 남문 완월루(翫月樓), 서문 망미루(望美樓), 북문 공진루(拱震樓). 남원 광한루(廣寒樓) 수호신의 퍼포먼스를 한다. 또한 하늘의 기운을 수놓은 전통의상 패션쇼가 진행되고 그 가운데 수운 최제우 대신사, 해월 최시형 선생, 전봉준 장군, 김개남 장군. 의암 손병희 선생의 역사기행 “동학을 말하다”가 진행되며 남원 은적암 동학의 성지 선포식이 진행된다.

동학의 칼춤 용담검무 중흥 선포식은 용담검무 계승자와 전승자들의 겸결과 검무가 웅장하게 진행되며 이어 동학의 칼춤 용담검무 중흥 발원식이 진행된다. 장효선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학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확대하고 동학의 성지 남원 은적암의 의의 구현과 개벽문화 조성, 동학의칼춤 용담검무 전승 및 중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동학창도160년과 3.1독립운동 100주년기념 남원 은적암 동학의 성지 선포식으로 남원의 특색 있는 동학문화 조성과 남원 동학의 문화의식 체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NM

▲ (사)용담검무보존회는 오는 11월9일, 3.1운동 100주년 및 동학창도 160주년 기념 ‘제1회 남원동학문화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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