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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바 김미주, 마리아 칼라스 뛰어넘다
2019년 11월 06일 (수) 02:57:17 장정미 기자 haiyap@newsmaker.or.kr

문화예술경영(文化藝術經營, arts & cultural management)의 개념을 한마디로 압축(壓縮)시키는 것은 어렵지만, 문화예술경영은 한정된 자원으로 바라는 목적을 효율적으로 이뤄나가는 활동을 총칭하는 것으로 문화예술과 관련된 일체의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장정미 기자 haiyap@

문화예술경영은 오늘날 문화예술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환경 변화 속에서 문화예술의 사회적 의의를 명확히 함으로써, 사회의 지지를 얻고 그 활동을 계속·발전시켜간다고 하는, 이른바 자기 존재 조건을 개척해가는 전략적 사고이자 실천이며, 거기에는 일종의 철학까지 내포되어 있다. 이에 현대 사회 속에서 문화예술의 의의 및 사명을 밝힘으로써 문화예술의 유효성 즉, 조직의 공통 목적을 달성하는 능력과 능률성 즉, 참가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능력을 확대시키고 활용함으로 문화예술 조직의 발전, 나아가서는 문화예술의 진흥을 꾀하고자 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 소프라노 김미주

천사의 미모와 청명한 소리로 관중 사로잡아
천사의 미모와 아름다운 자태 그리고 청명한 소리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미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삼천명 관중의 넋을 빼놓았다. 10월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던 ‘울림’ 콘서트는 대한민국 국군 건군의 초석이 된 ‘조선의열단’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 회장이신 김원웅 회장의 리더십 아래 진행된 행사였다.

이번 연주는 특히 급변하는 한반도 국제 정세 속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동북아의 평화를 유지하는데 주춧돌이 된 한미상호방어조약체결 68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테너 하만택 총예술감독의 휘하에 로즈송, 박지훈, 박용기, 경회수 등 네 명의 지휘자가 나와 국악, 클래식, 크로스오버 그리고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는데 출연한 유명 연주자들을 소개해보면 파바로티 서거 이후 현재 세계 최고의 테너로 활동 중인 이정원 교수, 고귀한 자태와 마음이 따뜻한 음색을 가진 소프라노 이지연 교수, 지적이며 젠틀한데 핸섬하기까지 한 바리톤 송기창 교수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 및 기악연주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가수는 바로 하얀색 케이프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고 나와 ‘정결의 여신’, ‘Casta diva’를 열창한 아름다운 소프라노 김미주였다. 그녀는 실제로 전설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 보다 더 예뻤고 더 감성적으로 노래를 불러 모든 관중들은 숨죽이고 들어야만 했다. 연주가 마치기도 전에 관중석에선 경이로움에 복받친 ‘브라바’가 연거푸 터져 나왔다. 정말 김미주는 ‘눈부셨다’.

▲ ‘조선오페라단’의 최승우 단장과 함께

베트남에 오페라 붐 고취시킬 협력방안 논의
최근 소프라노 김미주 교수는 대한민국 오페라의 위상과 한국의 선비정신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있는 오페라 ‘선비’로 유명한 ‘조선오페라단’의 최승우 단장과 회동을 하여 베트남에 불고 있는 오페라 붐을 고취시킬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소프라노 김미주 교수는 한정된 국내 오페라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민간 오페라단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는 우수한 한국 정신문화가 담긴 오페라 콘텐츠를 아시아에 수출하고 전문성악가들이 동남아시아 학생들을 대학에서 가리키는 것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최승우 단장은 베트남에서 이미 좋은 성악 인재를 발굴해 한국으로 유학을 올 수 있도록 장학지원사업을 시작했다면서 더 나아가 메세나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멋진 공연장을 설립해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가 증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5G시대의 라디바 김미주와 한국 오페라계의 정책개선방향과 운영방안의 해법을 제시 그리고 한국 오페라의 글로벌화에 가장 중추적 역할을 맡고 계신 조선오페라단의 최승우 단장과 함께 조우한 음악가를 후원하는 ‘라디바뮤직’의 오준영 대표는 훌륭하신 두 분의 성공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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