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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갖춘 손해사정사 통해 보험소비자의 권리 찾을 수 있어”
2019년 11월 06일 (수) 02:14:22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현대인들에게 있어 보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상품이 된 지 오래됐다. 자동차보험과 같은 의무보험은 물론이고 몸이 아플 때 병원비 걱정 없이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실손보험,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는 연금보험 등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그 종류가 많다.

윤담 기자 hyd@

보험은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미리미리 준비하기 위한 것이지만 보험 가입 시 약관을 꼼꼼히 따지지 않고 상품에 가입할 경우 자칫 보험금을 둘러싼 분쟁에 휘말리기도 하고 만약 가입자가 예상했던 만큼의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보험사를 대상으로 소송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이때 보험금을 지급 사유의 확인 및 정산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손해사정사다.

▲ 이영민 대표

의뢰인이 정당한 보험금 받을 수 있도록 총력 기울여
일반적으로 보험사고발생 시에 손해액 및 보험금 산정은 전문성과 중립성, 객관성이 요구가 된다. 손해사정사제도는 손해사정사라는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전문자격사가 손해액 산정 업무를 담당하게 함으로써 전문적이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보험금을 산출하기 위한 법적 제도로, 이런 취지에 맞게 보험업법에 보험사는 손해사정사 제도를 이행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이영민 더도움손해사정 대표는 대다수의 기업 소속 손해사정사들이 사고 피해자 및 보험소비자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기보다 본인의 수임료와 회사 수익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는데 반해 의뢰인과 함께 보험회사를 상대하면서 보험소비자인 의뢰인이 정당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영민 더도움손해사정 대표는 “순리적으로나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보험금 분쟁이 발생했을 때에는 보험사를 상대로 개인이 펼칠 수 있는 반론의 힘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면서 “이는 불명확한 판단에 근거하여 비전문가인 보험소비자가 전문가집단인 보험사에 대항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더도움손해사정에서는 이처럼 당혹스러운 보험분쟁이나 보상, 배상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해사정사는 업무 영역에 따라 재산상의 손해액을 산정하는 재물손해사정, 자동차사고로 인한 차량의 피해손해를 산정하는 차량손해사정, 사람의 신체손해액을 산정하는 신체손해사정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간호사 출신의 이영민 대표는 특히 신체손해사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발휘한다. 다년간 손해사정실무에 종사하며 갖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법률, 보험약관 등 관련 전문지식을 모두 갖춰 현업에 종사하는 여타의 실무자들과 비교하여 보다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의뢰인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다. 이영민 대표는 “주력 업무로는 사고로 인한 후유장해나 사망 보험금, 각종 진단비 및 면책 보험금의 적정성 검토 등 각종 질병 및 상해로 인한 보험금이고, 손해사정사로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면서 사고의 원인 및 그 사정을 면밀히 조사하여 의뢰인의 입장을 고려하여 적정한 보험금을 산정한다”고 덧붙였다.

의뢰인을 우선하는 손해사정사를 꿈꾸다
지난 2008년부터 손해사정 업무의 매력에 빠져 10년 이상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키워온 이영민 대표는 의뢰인에게 친절하게 다가가고 철저한 사후 관리와 함께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진행함으로써 신체손해사정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 대표는 여전히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요원하다고 말한다. ‘손해사정사’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을뿐더러 의뢰인을 생각하기보다 수임료와 수익에 관심을 가지는 일부의 손해사정사들로 인해 손해사정사제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있기 때문. 이영민 대표는 “과거보다 손해사정사에 대한 인식이나 처우가 나아지기는 했지만 손해사정사는 여전히 쉽지 않은 일이다”며 “이 일은 돈보다는 끈기와 치밀함이 있어야 하며 선의를 가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해사정사의 도움이 절실한 의뢰인들에게 ‘내가 포기하지 않으면 당신도 포기하지 말라’고 기운을 북돋우면서 의뢰받은 업무를 자신의 일처럼 수행하고 있는 이 대표는 올해 연말부터 예비손해사정사 및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의학이론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보험사고로 손해의 발생 시 전문성을 갖춘 손해사정사의 도움을 받아야 정확한 보험금의 산정 등 보험소비자의 권리를 찾을 수 있다”며 “또한 현행법상 손해사정사의 중립성 유지 및 보험 소비자의 권리를 지키려면 손해사정사의 업무 독립성을 확보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때론 힘들고 쓰러질 것 같아도 반대로 사람과의 관계에서 치유 받고 무한한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손해사정사로서 고정관념에 빠지기보다 유연한 사고로 순수함을 지켜가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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