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일 군수가 전산시스템 방식을 이용한 추첨을 하고 있다(사진=남해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남해군은 지난 9일 군청 민원실에서 박영일 군수 및 김평수 재무과장, 지방세담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경품추첨은 2014년 한 해 동안 정기분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성실하게 납부한 1만5,136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전산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정된 300명에게는 재래시장활성화 정책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개인당 1만5,000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한다. 

추첨 결과는 9일 오후 6시 이후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통해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 및 자진납부 의식 제고로 지방재정 확충과 신뢰세정이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2015년에도 군민들이 지방세 성실납부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