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승만 SPP조선 대표(왼쪽)와 송도근 사천시장(사진=사천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사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조선업체인 SPP조선(대표 배승만)은 지난 8일 사천시청을 방문, 송도근 사천시장에게 이웃돕기성금으로 1,8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일부를 차감하여 마련한 것으로 국내 어려운 조선경기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계층에 대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천한 것이다. 

또한, SPP조선 직원들로 구성된 SPP봉사단은 2013년부터 사천시청(주민생활지원과)과 연계하여 생활환경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각종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노후 주택 수리와 방풍작업 등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사천’ 계좌로 입금되어 사천시 관내 어려운 시민들에게 쓰여 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