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박순희 기자(사진=평창군)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평창군은 10월 19일부터 11월 3일(16일간)까지 폐기물 소각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시설관리를 위해 하반기 정기 보수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 보수기간 동안 대기오염물질 여과 집진장치인 백필터를 교체·보수하고, 1차 연소실 내화물 보수·2차 연소실 핫바이패스 및 연소가스 배관·부속설비의 보수공사를 통해 소각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여 운전사고를 예방하고 소각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연소실, 보일러, 배가스처리설비 등 각종 소각설비에 대한 점검을 통해 노후 및 균열부위를 확인하고, 각각의 설비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기간 동안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정상 반입되며, 폐기물은 저장호퍼에 보관하거나 외부로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장재석 환경위생과장은 “소각시설은 24시간 연속운전 방식으로 평상시 정비가 제한되기에 이번 정기보수 기간에 철저하게 정비하여 폐기물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