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횡성/박순희 기자(사진=횡성군)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횡성군(군수 권한대행 박두희)은 도로의 계획 및 설계, 도로운영 등의 기초자료 및 도로·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관내 주요도로 지점의 교통량 조사를 10월 17일(목) 오전 7시부터 18일(금) 오전 7시까지 24시간동안 시행한다.

교통량 조사는 지방도·군도를 주행하는 통행 차량의 통과 대수를 수치로 집계하는 것으로써 읍면별 지방도 4개 노선(4개 지점)과 군도 18개 노선(18개 지점)에서 실시된다.

조사를 위해 군은 지방도에 48명, 군도에 147명을 투입해 주·야간을 구분해 8시간씩 교대로 현장근무를 하고 각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을 12가지 차종별, 시간별, 방향별(상행·하행)로 구분해 파악한다.

군은 이에 앞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및 유의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을 하고 조사용지 및 입간판, 손전등, 경광봉 등 기자재를 배부했다.

한영근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교통량 조사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이 교통량 조사지점를 통과할 때 차량을 서행 운전하는 등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