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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과수산업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
2019년 10월 07일 (월) 12:23:44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최근 허정철 새생명농원 대표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허정철 대표는 농업 전문가들마저 친환경 재배가 불가능하다고 꼽은 품목인 배를 유기농으로 재배해 억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윤담 기자 hyd@

허정철 대표는 1.7ha 규모의 농원에서 일명 ‘게르마늄 농법’을 적용한 ‘기찬배’를 재배하고 있다. 게르마늄은 고단위 천연 토코페롤 영양소인 세라늄 성분이 함유돼 있어 노화방지 및 인체 내 노화된 부분을 회생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체질을 알칼리성화 시키는 작용을 하며, 피부미용과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 만성 류마티스, 관절염, 협심증 등 각종 성인병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

유기농 배 재배 위해 다각도의 노력 기울여
새생명농원은 지난 2011년 ㈜유기식품평가원으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이래 8년째 유기농 배를 생산하고 있다. 유기농산물 인증은 재배 토양 관리와 작물의 병해충 방제, 토양 분석, 수질 분석 등 아주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거쳐야 받을 수 있다. 특히 배의 경우 태풍이나 병충해 피해가 잦고 한 번 피해를 입으면 회복하는데 최소 2년이나 걸린다. 재배 기간도 8개월 이상으로 벼 등 다른 작물에 비해 3~6개월이 더 길어 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품목이다.

▲ 허정철 대표

허정철 대표는 “기능성 세라믹, 게르마늄 등 50여 종의 물질에 유효미생물을 배양해 토양에 뿌려주고 호밀, 헤어리베치 등 녹비작물까지 재배해 지력을 높이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또한 꽃이 피는 잡초가 함께 자라도록 함으로써 병·해충의 천적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땅 속에 지렁이와 많은 토양미생물이 자라 천적곤충이 늘어남으로써 병해충을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기농 배의 재배를 위한 노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고등어, 장어 등의 생선과 미나리, 쑥 등을 혼합해 직접 만든 영양제를 배나무에 뿌리고 원적외선까지 쐬어 배의 면역력을 높이는 한편, 배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는 ‘배나무굴나방’은 끈끈이 트랩으로 방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생산되는 기찬배는 게르마늄 농법이 적용된 기찬배는 높은 신선도가 오랫동안 지속되며 단맛이 강하고 (고당도), 모양이 바르며 과실을 깎아뒀을 때 색상이 변하는 갈변현상이 적다. 또한 ‘항암배’로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 일반 배보다 5배 이상 높은 값에 거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유기농협회가 국내 최초로 인증한 친환경우수농산물인 기찬배는 한국원적외선협회, 한국과학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유기농업협회, 한국원적외선응용평가연구원으로부터 우수한 품질을 인증 받아 도농림축산식품부 대표과일선발대회 대상, 국제기능성산업박람회, 유기농산물 품평회 등 각종 농산물 품평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허정철 대표는 “기찬배는 접촉만 해도 음양맥상이 조절되는 게르마늄을 활용하고, 생명의 원천인 기(氣)를 불어넣는 농법으로 생산한 세계 최초의 과일이다”면서 “인체의 생리적 작용(생체리듬 조화)을 도와 질병요소의 제어 기능이 뛰어난 건강 조력자다. 최근 배즙 110ml 30봉 6만원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먹거리의 자존심 살리는 영농지도자
김해군 농산물 품평해 영농과학상, 한국 농어민대상 영농과제부문 농수산부장관상, 새마을청소년회 활동 농가소득증대 경남도지사 표창장, 쌀증산왕·식량증산 표창장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허정철 대표는 청년농업인으로 농사일을 시작해 40여년이 넘는 오랜 세월을 흙과 함께 해온 영농지도자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약이나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매년 60톤 가량의 기찬배와 배즙, 배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그는 기찬배로 전국유기농산물 품평회 장려상 및 특별상·동상·은상·국무총리상, 한국유기농축산물 품평회 은상·과수동상, 김제지평선 축제 유기농산물 품평회 은상·금상, 전남마이스터대학 과수학과 배 전공 표창장,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상,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재배생산분야, 대한민국 사회공헌 농업인대상, 전라남도 원예·특용작물분야 농업인 대상, 3·1절기념 대한민국평화대상 친환경영농지도자부문 등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현재 영암기능성기찬배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한국과수협회 이사, 한국유기농협회 목포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그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의식 있는 소비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판매경로를 개척하며 대한민국 먹거리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는 한편, 친환경과수재배와 선진영농법 전파 등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는 중이다. 허 대표는 “10여년 넘게 유기농법만 고집하다 보니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았지만 최고의 ‘기능성 배’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오늘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최상의 맛과 안전, 건강기능성 등을 지향하고, ‘기찬배’ 브랜드의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 아울러 대한민국 과수산업 발전의 밀알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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