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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발효기술 갖춘 전통주로 세계화 선도하겠다”
2019년 10월 07일 (월) 06:26:17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술은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났으며 세계 어느 곳에도 그곳의 환경에 맞는 토속주가 존재한다. 우리나라도 지역마다 전통주와 막걸리가 있어서 술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땔 수 없는 친근한 음식문화의 하나이다.

황태일 기자 hti@

과거에는 명절 때나 찾아볼 수 있던 술, 전통주. 현재 전국 각 지역에서 제조되고 있는 전통주의 수는 약 2000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엄격한 주세법,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소비자들에게는 활발히 유통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 채창윤 대표

프리미엄 전통주의 명가로 자리매김하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통주를 향한 수요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안양주조2공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 장흥에 자리한 ‘안양주조2공장’은 한국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을 받은 업체로, 이곳의 채창윤 대표는 전통주에 관해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다. 채창윤 대표가 지금까지 개발한 술은 ‘숲향벼꽃 술도깨비’, 찹쌀과 멥쌀, 특허등록 발효약용국을 사용하여 빚은 생동동주로 풍미가 많고 맛이 깔끔한 ‘장흥 맛깔동동주’, 2년 이상 장기숙성을 통해 한국 누룩 특유의 잡내를 제어하고 과하지 않은 향미가 풍기는 것은 물론 맑은 갈색빛을 띈 ‘청화몽(淸花夢)’, ‘누룩꽃’ 등 프리미엄급 전통주다. 이 중 숲향벼꽃 술도깨비는 100% 국내산 찹쌀, 멥쌀, 헛개, 표고, 여주, 국화가 주원료로 전통에 현대의 맛이 어우러져 신선하고 산뜻하며 숙취가 없는 제품으로, 단일 발효국이 아닌 표고균사체 배양미(특허), 발효국(특허), 누룩의 배합과 식물약재의 배합을 최적화하여 풍미가 좋고 최근년산 쌀을 사용하여 깔끔하며 상큼한 향미가 특징이다. 이에 지난해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 금색마크를 획득, 전라남도 주관 남도대표주, 국회와 우리쌀가공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대표 막걸리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대한민국 남도전통주 품평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품질인증제도는 정부가 전통주 제조장에 대한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 시행됐다. 100% 우리 농산물인 경우에는 금색을, 일부 수입농산물이 활용되는 경우에는 녹색 표시를 각각 받는다. 술 품질인증 대상품목은 농식품부 장관이 지정 고시한 탁주, 약주, 청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7개 품목으로, 금색마크는  무려 100여 가지 항목에 대한 테스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업체들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현재 안양주조2공장에서는 술도깨비 외에도 농식품부 지정 지역특산 전통주인 장흥 맛깔동동주, 농식품부지정 지역특산전통주, 2018 국회와 한국쌀가공협회가 선정한 ‘한국대표전통주’, ‘2019 남도대표 전통약주’로 선정된 청화몽도 모두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 금색마크를 획득했으며, 프리미엄 전통주로서 애주가들로부터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숲향벼꽃 술도깨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최우수상
안양주조2공장 숲향벼꽃 술도깨비가 ‘2019 우리쌀 가공식품 전통주 WITH 米페스티벌’ 전통주류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통주 분야에서 안양주조2공장의 약진은 채창윤 대표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충분히 납득이 간다. 지난 2008년 농림부 생약초 신활력 연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채창윤 대표는 대한민국 명주 제조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주 국가R&D연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과학기술정보원의 과학기술인으로 등재됐다. 이후 전통주 국가R&D 2차 연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채 대표는 지식재산권 6건을 획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에코청정 생산기술업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광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전통주 발효미생물 전문가 과정의 현장실습 및 강의를 진행한 그는 현재 중기부 지원 한국수출비즈니스클럽 회장, 농업회사법인 ‘행복한깡촌’ 대표, 천연발효식품 ‘생콤’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농업중앙회에서 전통주 유통 코드를 받아 전국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중국 수출 성공 및 미국과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인 채 대표는 “현재 외국에서 우리 전통주가 다소 저렴한 술이라고 인식되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 그럴수록 더욱 과학적인 연구와 새로운 제조법을 개발해 프리미엄급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HCCP 인증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공장을 신축해 더욱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세계적인 발효기술을 갖춘 전통주를 바탕으로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채창윤 대표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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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주조2공장
(112.XXX.XXX.61)
2020-02-07 19:06:14
채창윤
감사합니다.
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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