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의 시대가 오면서 임대 및 렌탈 산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공유경제란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를 말한다. 자동차, 책, 빈방 등 활용도가 떨어지는 물건이나 부동산을 타인과 공유함으로써 자원활용도를 높이는 활동이다.

장정미 기자 haiyap@

공유경제는 소유자는 물건의 효율을 높이고 구매자는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소비형태로, 최근에는 기업을 위한 다양한 렌탈 사업도 생기고 있는 중이다. 사무실 임대, 오피스텔 임대 등 공간 임대뿐만 아니라 사무기기 중 복합기, 복사기 임대 사업도 인기를 얻고 있다.

▲ 정진석 대표

철저한 고객 맞춤 솔루션으로 업계 독보적 1위 수성
㈜칼라테크오에이는 컬러복합기 프린터 임대 렌탈업계의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신도리코화 후지제록스의 공식파트너사로 신도리코 복합기, 후지제록스 복합기, 삼성 복합기, 칼라복사기, 칼라프린터 등을 공급하고 있는 이곳은 중견, 중소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 파트너사만도 900여 곳에 달한다. 임대매출의 경우 일반매출로 환산했을 때 300억 원대 규모로 추정된다. 사무기기 임대만으로 이러한 사업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정진석 ㈜칼라테크오에이 대표는 “파트너사의 변화를 꼼꼼히 챙기고 기업의 업무 환경에 맞는 출력시스템, 잉크·토너·종이 등의 소모품 구입비를 고려하는 것은 물론 파트너사의 사무기기 이용 패턴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맞춤 솔루션을 설계함으로써 렌탈료를 절감시킨다”고 말한다. 소비자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칼라테크오에이의 강점이다.

지난 6월에는 생활가전, 자동차, 오피스, 레저부터 이색 렌탈까지 각종 렌탈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렌탈 전문 전시회인 ‘2019 코리아렌탈쇼’에 참가, 부스에서 견적 상담 의뢰시 볼빅 골프공 칼라볼 무상 1더즌 (12개), 현장 계약 고객사에게는 칼라레이저 프린터, 임대계약 복합기 대당 10만원 문화상품권, 우수 고객사에게는 다이슨 무선청소기도 증정했다. 송파구 법조타운 내 문정 메트로시티에 송파강남지사를 오픈하고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무료 샘플 출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룸 형태의 복합기 전시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공식 온라인몰인 ‘칼라포스몰’을 운영하며 고가의 복합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고객 편의성을 제공한다. 정진석 대표는 “고객 접근성 강화를 위해 평택 고덕국제도시 신도시에 복합기 임대사업소 평택지사의 개소도 준비중 ”이라며 “이를 통해 영등포 당산, 강남 송파, 성수에 이어 평택까지 고객 당일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전국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곧 광명지역에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새로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칼라테크오에이는 ‘소비자 만족지수’ 1위, 제8회 중소 중견기업 혁신대상,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 ‘소비자 고객만족 평가’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쾌거도 거두었다.

사업적 성공을 사회에 환원하는 공헌활동 펼쳐
지난 2012년 설립 이래 매년 3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칼라테크오에이. 정진석 대표는 이러한 사업적 성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새희망씨앗’에 성금을 후원하고 칼라테크 복합기를 지원한 바 있으며 국제장애인 문화교류 서울노원구협회에 복합기 기증 및 물품을 전달하고 표준문화협회에 칼라프린터와 복합기 30대를 후원했다. 지난해 말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금 모금을 위해 ‘제1회 칼라테크오에이배 자선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4월에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복지박람회’에 참여해 300만원 상당의 컬러프린터를 비롯, 정관장 홍삼, 상품권 등을 후원했으며, 지난 8월에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발전을 위해 ‘전경련 제79기 골프회’에 볼빅 칼라 골프공을 비롯해 쿨매트, 홍상선물세트, 롯데상품권 등 200여만 원 상당의 물품도 후원했다. 정진석 대표는 “창업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고객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짧은 시간 동안 초고속 성장을 하며 얻게 된 기업의 이익을 주위의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는 윤리경영을 실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