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1.13 수 14:21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IT과학·의학
     
“환자와의 질환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는 것이 목표”
2019년 10월 07일 (월) 03:39:11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백세 시대’라지만 환갑을 넘기면 건강에 급격히 빨간불이 켜지기 마련. 노후 질환은 장수시대 최대 복병이자 적이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건강하지 않다면 소비활동, 사회생활, 취미생활을 이어가기 어렵다. 젊을 때부터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는 이유다.

윤담 기자 hyd@

현대인들의 가장 많은 사망원인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암이다. 나라에서는 암과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을 최대한 빨리 발견해 치료하거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일반건강검진은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위험 원인인 이상지질혈증,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을 빠르게 체크할 수 있도록 검사항목이 구성되어 있다. 일반건강검진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증가했다.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사각지대가 많이 줄어들게 됐다.

▲ 한충민 원장

질병관리본부 추진 고당사업에 적극 참여
한충민 한내과 건강검진센터 원장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한충민 원장은 치료를 받고 싶어도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병원을 찾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설과 추석, 신년 첫 3일을 제외하고 일요일이나 휴일도 없이 한내과를 운영, 응급실이 없는 퇴계원에서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있는 지역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다. 그 누구보다 국가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한충민 원장은 “우리나라 국가 건강검진 시스템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잘 갖춰져 있다”며 “때문에 조기에 건강검진을 통해 충분히 질환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으며 예방할 수 있다. 아프기 전에 미리 검진하고 관리하며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재 한내과에서도 고혈압/당뇨 클리닉, 갑상선 클리닉, 골다공증 클리닉, 천식·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호흡기 질환클리닉, 심장클리닉 등의 특수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골다공증, 대사증후군, 갑상선 등의 내분비질환과 심혈관질환,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 등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질병관리본부가 시행 중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하 고당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009년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광명시를 비롯해 서울 성동구·홍천·포항 등 19개 시·군·구 주민 12만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네의원과 연계해 진료와 환자 관리를 담당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진료비가 면제, 약값 2000원이 할인된다. 사업 시행 후 순천향대 의대 박윤형 교수팀이 지난해 전국 고당사업 참여자 12만6450명(등록 고당환자)과 조건이 비슷한 일반 고혈압·당뇨병 환자 12만6450명의 사망률 등을 비교한 결과 등록 고당환자의 사망률이 1.9%(2395명) 낮았고, 뇌혈관 질환자의 경우 417명, 심장병 297명, 신장질환은 174명 적었다.

한충민 원장은 “고당 사업 참여 환자는 사흘 전 보건소 문자를 받고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아 치료 지속성이 높다”면서 “사업에 참여하는 동네 의원에도 인센티브가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요즘은 30~64세에 만성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20·30대에 초기에 관리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65세 미만 환자 대상에서는 적극적인 참여가 적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지역 내 의료사랑방’으로 자리매김
여의도성모병원 내과전문의, 원자력병원 임상자문의, 동신병원 내과과장, 주한내과 원장 등을 역임한 한충민 원장은 현재 대한위장내시경학회원, 대한장연구학회, 대한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호흡기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진료를 하는데 있어 환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환자들이 병을 이겨낼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주고자 환자 개개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맞춤형 빅데이터를 구축,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한 원장은 특히 열린 병원을 지향한다.  이에 한내과에는 의사 2명, 방사선사 2명, 임상병리사 2명 간호사 8명, 원무 및 검진실 직원 2명 등 총 16명의 의료진들이 열정을 다해 검진에 임하며 환자들을 케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환자 관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바꿔 환자마다 증상 및 검사에 대한 안내를 세심하게 설명해 준다. 아울러 방문 뿐 아니라 전화를 통한 상담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혈압 환자들을 위한 혈압기 대여서비스를 실시해 환자 스스로 질환을 체크할 수 있도록 도모함으로써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지역 내 의료사랑방’으로 통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한내과에서는 3건의 조기 위암을 발견해 전원했으며, 3건의 대장상피암의 경우 본원에서 내시경적 시술을 통해 암을 제거할 수 있었다. 이는 최상의 질병 치유를 위해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경희대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원자력병원 협력병원과 연계한 ‘신속 원스톱 의료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이다. 한 원장은 “건강검진은 사전에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좋은 제도다”면서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검사수치를 인지하면 생활습관을 한층 원활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와의 질환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는 것이 저희 검진센터의 목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건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M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