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남도내 항공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절충교육 담당자가 기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산업혁력분야 절충교역 추전품목 선정 및 안내, 참여방법에 대한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절충교역 제도 교육” 운영한다고 밝혔다.

절충교역은 세계 항공시장에서 국외고객으로 부터의 직접 수주가 필요한 중소항공기업에게 유용한 제도이나,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전담인력의 부재 및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일부 중소기업에서만 절충교역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 절충교역이란 외국으로부터 군사 장비, 물자 및 용역을 획득할 때 외국 계약자에게 기술이전이나 부품 역수출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요구하는 조건부 교역

이에 경남TP는 지난 6개월간 사전준비를 통해 항공중소기업이 실무에 적용가능하도록 “중소항공기업을 위한 절충교역제도소개 및 참여방법안내” 책자를 제작하고 기업체 맞춤형 교육 계획했다.

금번 교육시행을 통하여 절충교역 제도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항공중소기업에게 절충교역 제도의 전반적인 소개와 산업협력분야 제품 선정시 제출서류 양식을 활용하여 서류 작성법 등 중소기업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TP는 향후 도내 중소항공기업의 절충교역 참여 및 진행상황과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절충교역에 대한 교육을 전 산업분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TP 안완기 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절충교역 제도 교육」을 통해 도내 항공중소기업의 절충교역 참여 문턱을 낮추어 수출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