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벤처·창업주간 지정(10.14~11.4, 4주) 및 전북 유망 창업기업 육성 논의/최창윤 기자(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전북중소벤처기업청)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지역 내 주요 20개 창업지원 기관장이 참여하는 ‘전북지역 창업지원 정책협의회’를 18일 개최하고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집중육성을 위해 각 기관의 역량을 총집결하기로 했다.

‘전북창업지원정책협의회’는 도내 예비창업자, 벤처·창업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6년에 전북중기청, 전라북도 등 13개 기관 협의체로 시작했다.

최근 도내 예비창업패키지지원사업(4곳), 초기창업패키지지원사업(5곳), 청년창업사관학교(1곳), 메이커스페이스지원사업(6곳) 등 창업지원 사업이 대거 확충됨에 따라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일관된 창업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져 7개 기관을 추가하여 총 20개 기관으로 확대 구성하여 운영하게 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의 창업 분위기 조성과 저변확대를 위한 ‘전북 창업·벤처 주간(’19. 10. 14 ~ 11. 4) 지정‘ ▲ Start UP 전북 2019*’행사 운영 ▲기관별 창업지원정책 공유 및 협업사업 발굴 ▲ 전북 유망 창업기업 집중 육성 방안 등 지역내 창업정책 전반에 걸쳐 논의했다

* (Start UP 전북 2019 행사) ‘19. 10. 16(수) 10:00, 전주화산체육관 / 40개기관 공동주관

특히, 10월 16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하는 Start UP 전북 2019’ 행사는 도내 창업지원기관 협·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명실공히 전북대표 벤처·창업행사로 성장해온 만큼 그간의 창업 붐 조성과 확산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기업지원 성과를 창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 될 예정이다.

김광재 청장은 “벤처투자와 창업여건이 어려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 대학, 협·단체가 ‘우리’의 목표에 집중하고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역량을 총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 각 기관의 정책들이 현장에서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창업 성장 단계별로 살펴보고, 일관된 지원으로 ’전북 유망 스타트업‘을 넘어 ’글로벌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