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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스런 상상의꽃 우담바라 연이어 펴
2009년 09월 29일 (화) 15:44:20 허정원 기자 ka6161@newsmaker.or.kr

백제 불교의 본거지 부여 연각사에서 신령스런 상상의 꽃 우담바라가 연이어 피어 화제다. 지난 2월 24일, 7송이 우담바라 꽃이 핀 데 이어 자비도량 건립을 위한 천일기도 백중49재중 아미타불(불상) 미간백호상 앞에 은하수형상의 55송이가 핀 이곳에는 불교에서 삼천년 만에 한번 핀다는 상상의 꽃 우담바라를 보기위한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제7회 궁남지 연꽃축제 및 55회 백제문화제 숫자와도 일치해 신비로움을 더하는 가운데, “방광, 인연, 무언법문, 우담바라꽃 55송이 전개될 일들이 우연이 아니라 필연적인 시절인연법 일어나는 현상”이라며 불교의 인연법(因緣法)을 강조하는 금성산하 연각사 주지 덕원·연각 큰스님의 말씀을 전해본다.
<오도송>           
              임이 오신 것이 그대로 진리(眞理)인 것을....      (불기 2553년 9월)
   
백옥처럼 맑고 깨끗한 모습으로 부처님 미간백호상(眉間白毫相)앞에 은하수 형상으로 아름답게 수놓은 것처럼 방광(放光)되어 이 세상에 오셨는데 탐진치 삼독으로 무명에 물들어 앞을 못보는 것은 모든상(相)이 가로막고 있기에 더 나아갈 수도 없고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는 것이다.
늘 부정한 생각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니 볼 수 없구나. 그토록 오랜 세월 속에 기다리다 이렇게 화현(化現)하여 주인을 만났지만 그다지 알아보는 이가 적구나. 시절인연 따라 맺은 불성의 씨앗이 실현(實現)된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적으로 생긴 것인데 알아보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구나. 임이 오신 까닭 묻는 사람도 적고 알아보는 사람도 적고 인연법 멀리하는 사람이 많구나. 사바세계에 모든 사람들이 오탁악세 살고 있다. 그러기에 모든 현상을 육안으로만 보고 확인되는 것으로만 판단하여 전부라고 한다. 세상에는 불가사이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 불자들은 불보살님을 생각하면서 더욱더 정진 수행하여 도를 이루어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법을 펴갈수 있는 방편으로 길을가면 모든 불보살님과 팔부신장님들의 도움을 받는다. 우주의 삼라만상이 두두물물 하여 허공과 같거늘 이 모든 것이 육근(六根), 육진(六塵)으로 지어지는 도리를 알면 모든 상을 여윌 수 있는 것이다. 이 몸둥이가 四大 지,수,화,풍(地,水,火,風)으로 이루어진 것이 한낱 흙을 보면 흙으로 가고, 물을 보면 물로가고, 불을 보면 불기운으로 가고, 바람불면 바람의 기운으로 각각 돌아간다는 도리를 알때 세상이 무상함을 아는 것이다. 물도 있고, 이슬도 있고, 얼음도 있고, 구름도 있고, 모두가 서로의 모습은 달라도 원융(圓融)하여 모아진 것이 하나일때 흐르면 오늘도 물레방아는 소리를 내어 돌아가리라. (나무아미타불)
상(相) 없는(無)자 만이 참도(參到)를 간절(懇切)히 구(求)하려고 행(行)하면 진리(眞理)를 이루이라. 그 누가 이 도리를 알 것인가. (나무아미타불)
이와 같이 나 자신이 참 주인이기 때문에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모든 사물을 바라볼 때 편안함을 얻는다. 뿌리 속에서 자란 것이 나무이고, 조개 속에서 자란 것이 진주이듯이, 나를 이 세상에 있게 해주신 조상님과 부모님, 나를 바르게 참되게 가르쳐주신 부처님과 스승님, 이 나라 그리고 온 세상에 대하여 언제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끝으로 인연 따라 이 글을 보는 자는 불보살님의 가피력으로 인도하는 길을 따라 부디 견성성불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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