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의학(四象體質醫學)은 조선말기의 한의학자 이제마가 창시한 것으로 <주역>의 태극설에 의한 태양(太陽), 소양(少陽), 태음(太陰), 소음(少陰)의 사상(四象)을 인체에 적용하여 기질과 성격의 차이에 따라 사람의 체질을 4가지로 나누고 그에 적합한 치료방법을 제시하였다.

▲ 김상우 이제마사상연구재단소장

사상체질의학은 종래의 한방의학의 전통을 깨뜨리고 임상학적 치료방법을 제시한 점에 의의가 있다. 이제마는 또 병의 원인은 몸과 마음의 양면에 있으므로 외적인 요인만을 경계하여 약물에만 의존하는 치료는 옳지 않다고 보고 정신적 요인을 다스리는 치료를 중시했다.

심신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알아야
세상에는 마음의 병이 곧 몸의 병이 되어 극심한 고통속에서 헤매는 수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나와 너의 마음이 다르고, 너와 나의 몸이 달라서 서로 갈등이 생기고, 상처가 되어, 우리는 상대방을 원망하며, 세상에 벽을 쌓아 자신만의 고립된 성에 갇혀 몸도 마음도 피폐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우리는 병자취급을 하며 그저 바라보고만 있다.

신경성 위장병을 달고 사는 소음인의 근심걱정은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우울증 약을 먹어도 좀처럼 낫지 않는 태음인의 우울한 마음을 어떻게 기쁘게 할 수 있을지, 자신의 구성원들이 뜻대로 따라 주지 않는다고 분노하여 생긴 태양인의 병은 어찌 할지, 병 때문에 고생하는 환자 자신도 그것을 치료하는 의사도 병의 근원을 모르고, 근본적인 치료법도 모르는 것은 매한가지이다.

정말 병명만 있을 뿐 해결 방법이 없는 것인가? 사상의학에서는 타고난 장부의 편차로 인해 각자의 성정도 다르게 타고 난다고 한다. 하나의 불안증만 보더라도 소음인의 불안증과 소양인의 불안증은 시작이 다르고, 증세도 다르게 나타나니 치료법도 당연히 달라야 한다. 사상의학은 치심치병의 의학으로 몸과 마음이 서로 별개가 아닌 하나의 유기체로 파악하여 심신양면에서 체질에 맞게 마음관리, 몸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심신 양면으로 맞춤 치료법이 들어갔을 때 진정한 심신 건강한 사람으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 만큼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8체질 감별기로 누구나 정확한 체질 감별이 가능해지다
 이제마 선생은 사상체질을 창안하고 사상의학을 통해 많은 병자를 치료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지만 결국 체질감별방법만큼은 영원한 숙제로 남겼다. 이에 김상우 이제마사상의학연구재단소장은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사상체질은 물론 8체질까지 정확하게 감별할 수 있는 ‘8체질 감별기’를 개발, 지난해 5월, 발명 특허를 획득해 기존의 방법으로는 정확한 체질진단이 어려웠던 한의학 시장에서 자신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그 문제점을 해결한 인물로 인정 받고 있으며 현재 체질감별 전문가로 그 위상을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소장이 개발한 8체질 감별기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하고 있는 여러 가지 복잡한 체질감별법에 비해 과학적이고, 감별도구가 간편하여 휴대가 용이하고 감별 방법도 매우 쉽고 간단하다. 또한 감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분 이내로 단시간에 신속 정확하게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사람들을 감별할 수 있다. 기존 한의학에서는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체질감별이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한창 성장기라서 정확한 감별이 잘 안 된다. 그러나 김 소장의 8체질 감별기는 인체 장부의 편차를 파동으로 읽어내기 때문에 누구든지 매우 빠르고 쉽고 정확하게 감별을 할 수 있다.

또한 인체 감별은 물론 음식, 건강기능식품, 음료, 약초 ,한약재, 화장품 등등 여러가지가 즉석에서 감별이 가능하므로 누구든지 맞춤형 체질감별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을 개선 할 수 있다.  이렇게 체질을 정확하게 감별할 수 있는 확실한 길이 열려 이제는 누구든지 그 사람의 체질에 맞는 섭생을 제대로 실천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잘 돌보고 지켜나갈 수 있는 진정한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되어진다.

▲ 김 소장이 개발한 8체질 감별기는 과학적이고, 감별 방법도 매우 쉽고 간단하다.

기본적인 사회생활마저도 할 수 없었던 자신의 아픈 아내를 살리기 위해 사상의학과 8체질의학을 공부하게 된 김상우 소장은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려고 오늘도 체질 감별 전문가로써 전국을 무대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김 소장은 철저한 체질섭생으로 건강을 되찾은 자신의 아내뿐만 아니라 자식문제, 부부간의 갈등으로 고민했던 사람들이 체질 치유 심리학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다시 조화를 이뤄가며 행복을 찾아갈 때, 잘못된 체질 감별과 섭생으로 건강이 악화되었던 사람들이 올바른 체질 감별과 체질섭생으로 다시 병증이 호전 되고 건강을 회복 할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인생 100세 시대 세상의 등불이 되어 인류를 이롭게 하리라
인생 100세 시대에 무병장수로 천수를 누리고 싶은 것을 누구나 한번쯤은 마음속으로 염원해 봤을 것이다. 아니 한번쯤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여러 번 바라고 또 바라고 있을 것이다.  무병으로 노후를 즐겁게 보낼 것인가, 유병으로 노후를 쓸쓸히 보낼 것인가 이 어려운 문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많은 노력과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 인생을 바다위에서의 항해로 비유하기도 한다.

인생이란 바다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방향이다. 무작정 열심히 가다보면 내가 어디에 와 있는지 모르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웰빙’ 열풍을 타고 건강식품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자신만의 확고한 방향설정이 없다면 건강을 위한 노력이 오히려 몸을 망치는 결과를 초래 할 것이다. 체질의학으로 항로를 결정하고 그 선택을 믿고 나아가다보면 자신의 몸과 마음이 반드시 건강으로 보답해 줄 것이다.

19세기의 치료의학에서 21세기 예방의학으로 향하고 있는 길목에서 김 소장의 ‘8체질 감별기’가 탄생함으로써 비로소 이제마 선생이 바라던 집집마다 의학을 알고 모든 사람들이 천수를 누리고 원기를 보존할 수 있는 시대가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김 소장은 “이러한 우리나라만의 위대하고 독창적이며, 민족의학인 사상의학과 8체질의학이 감별기와 함께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더욱 세상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것이 8체질 감별기를 고안한 이유이자 목적”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