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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장애인 버스-철도 동행 서비스’ 시행
9월 말부터 구 거주 장애인 사전 예약 무료 이용 … 11일 코레일수도권서부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2019년 09월 10일 (화) 11:31:30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구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와 코레일의 ‘철도역 환승 서비스’를 연계하는 ‘장애인 버스-철도 동행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기차역 정류장에 내리면 코레일 직원이 장애인과 함께 승차권 발권 안내와 승강장까지의 이동, 승차까지 지원한다.

서비스는 영등포에 사는 장애인 누구나 가능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업무협약을 통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11일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와 영등포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 당일에는 채현일 구청장이 영등포역 무료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나와 추석을 지내러 귀성하는 장애인을 직접 영등포역까지 동행할 계획이다.  

구는 9월 말부터 영등포역의 철도 환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결과에 따라 영등포·신길역 등 지하철 환승 서비스로 확대·운영한다.

채 구청장은 “비장애인이 누리는 일상적인 삶이 장애인에게는 두렵고 극복하기 어려운 난제일 수 있다”며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장애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해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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