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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건강식품 개발 위해 나노화 연구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2019년 09월 03일 (화) 13:58:44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시대가 바뀐 만큼 농업도 바뀌어야 한다. 요즘 소비자들은 좋은 농산물이 건강한 몸과 생각, 삶의 가치를 만든다고 인식을 하고 있다. 건강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미래의 농업을 준비해야 할 때다.

윤담 기자 hyd@

6차 산업이란 쉽게 말해 1차 산업 + 2차 산업 + 3차 산업을 의미한다. 1차 산업인 농림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여기에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을 융합·복합화한 산업을 의미한다. 농림수산업이라는 1차 산업과 이를 통해 얻어지는 농림특산물 및 농어촌의 유·무형자원을 2차 산업인 제조 및 가공기술을 활용해 상품화 하고 그 가치를 높인다. 그리고 체험, 관광 프로그램과 같은 3차서비스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10배 이상 성분 극대화한 잎새삼 개발
6차 산업의 개발은 1차 산업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 할 수 있게 해준다. 1차 산업으로 생산되는 대부분의 생산물은 기후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고 공급량에 따라 상품의 가격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농수산물의 생산량이 5% 초과되면 시장가격은 20% 하락 한다는 통계도 나와 있다. 농수산물의 과잉공급이 발생하면 가공 및 제조기술을 활용해 공급량을 조절하고 상품의 가치도 몇 배에서 몇 십 배 늘릴 수 있다.

▲ 고천규 대표

최근 농업의 6차산업화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고천규 ㈜잎새삼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30여 년간 산양삼을 재배해온 고천규 대표는 농업분야의 신지식인으로 농림부장관상,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입상, 한국관광평가연구원 Best Brand 기업인증, 남원허브사업엑스포요리 수상 등 다양한 수상이력을 보유한 인물로 최근 잎새삼의 개발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10여 년 전 하우스 재배를 시작으로 1년 내내 잎을 먹을 수 있도록 고천규 대표가 개발한 잎새삼은 뿌리보다 10배나 많은 유효성분이 들어 있는 잎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우수한 종자다. LED 조명을 이용해 가정에서 잎새삼을 재배할 수 있는 ‘잎새삼 재배기’ 개발에도 성공했으며, 종자 및 종근산업과 전문가 양성사업, 체험농장 등의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 고 대표는 “잎새삼은 자연광과 LED 인공 광원을 이용해 정성껏 재배한 삼으로 잎, 줄기, 뿌리를 모두 먹을 수 있다”면서 “특히 요즘처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울 때 효능을 발휘하는 건강식품이다”고 강조했다.

‘농산물의 나노화’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 도모
최근 고천규 대표는 ‘농산물의 나노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잎까지 모두 섭취함으로써 10배 이상 성분을 극대화한 나노 잎새삼 나노컴파운드로 ‘농산물의 나노화’를 시도한 것처럼, 버리는 부분 없이 농산물의 모든 부분을 섭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고 대표에 의하면 필요한 부분은 버리고 알맹이만 섭취하는 것은 결코 웰빙이 아니다. 사과껍질, 수박껍질, 양파 등 껍질과 열매, 과육 등을 모두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의 진정한 웰빙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고 대표는 “이를 위해 우리 몸에 소화 흡수가 잘될 수 있는 연구, 즉 나노화 연구가 필수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면서 “농산물의 나노화에 대한 정보를 대중에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작은 입자가 몸에 흡수 될 수 있는 나노화가 이루어진다면 농산물의 좋은 영양분은 우리 몸속에 축적될 수 있기 때문에 몸 밖으로 배출되는 양도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며 “이러한 농산물의 미세화, 나노화가 이루어져야 대한민국의 농산물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촉구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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