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배출되는 한의사는 750여명, 이들 중 대부분은 한의원을 개업해 한의원간 경쟁은 치열해 질 수 밖에 없다. 대한한의사협회에서도 한의원은 타 진료과목에 비해 수입금액이 가장 낮고 인력수급은 적정인원을 이미 초과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반면 한방 치료에 대해 국민 인식이 높은 점은 한의원이 틈새전략을 잘 짜면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진단했다.

▲ 봉필환 소장은 깊이 있고 차별화된 치료능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한의원의 폐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시설과 서비스에서 원인이 있기 보다는 분야별  전문성을 갖추고 업그레이드 된 진료와 전문화된 치료방법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환자는 이미 건강과 질환에 대한 정보의 홍수속에서 전문성을 갖춘 한의원을 찾는다. 

한의사의 차별화된 능력이 중요하다
웰빙의 대중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 현재의 화두는 다름 아닌 그냥 ‘장수’가 아닌 얼마나 ‘건강하게’, ‘행복하게’ 장수하느냐이다. 이는 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에 노출된 현대인들이 양·한방과 더불어 특화된 대체의학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은 경기가 좋지 않아서, 인테리어 및 시설, 서비스, 또는 위치가 좋지 않아서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필대체의학연구소 봉필환 소장(한의사, 중의사)은 한의원 인테리어나 위치의 영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의사 자신의 차별화된 치료능력이라고 강조하면서 어렵게 한의대학에 들어가 5천년 전통의 의술을 공부한 한의사이지만 한의원간 능력의 차가 크다. 특히, 환자도 이미 반전문가의 수준이다. 학교에서 배운 한약과 침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전문성이 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언급한다. 
 
평범한 시술에서 탈피해야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해부학을 중심으로 인체의 구조와 침술, 기공요법 등에 대한 공부를 해온 봉필환 소장은 대체의학을 접목하기 위해 캐나다에서 카이로프락틱을 공부했으며 중국 북경대학에서 중의학과 추나요법 등을 연구하면서 국내로 들어와 한의사와 척추교정원, 피부관리실 및 유사의료종사자를 위한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봉필환 소장은 평범하고 일반적인 치료법과 시술은 점점 환자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면서 치료효능이 강력한침술, 혈도기공술요법, 다이어트비만관리 등 보다 획기적이고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복합적 시술법을 갖추지 않으면 치열한 의료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강조한다. 

자신만의 특기를 만들어라
봉필환 소장은 십수년간 연구 끝에 찾아낸 통증관리(혈도기공술), 인체특수교정법, 한방피부주름 매선 동안미용법, 요요현상이 없이 짧은 기간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다이어트비만관리법, 난치성질환에 효능이 입증된 특수침법 등을 통합전수교육을 전문인과 비전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교육들은 비교적 쉽게 배우면서 병원이나, 한의원, 척추교정원 등 바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복합적 시술법을 갖추지 않으면 치열한 의료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현실이다.

한의학, 중의학을 전공한 봉필환 소장은 “선, 후배 및 지인들이 큰 돈을 들여가면서 개업한 한의원이나 또 주변의 피부 관리실, 척추교정원 등이 생겼다가 없어지는 경우를 오랫동안 보아오면서 나 자신에게 중압감이 밀려왔고 그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면서 전문화된 의료인을 위한 한의학 분야와 건강전문인을 위한 대체의학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필대체의학연구소의 설립과 교육목적의 배경을 밝혔다. 

건강한 삶을 위한 대체의학과 함께 발전
세계의료 시장에서 중의는 과 별로 분류 되어 전문성을 띠면서 양방과 협력체계를 이루어 같은 동양의술이라 할지라도 해외에서는 중의를 쉽게 선호한다. 한의는 부인과, 소아과, 비만, 피부 등 한 명의 한의사가 모두 진단 치료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서 한의사의 전문성이 비교되어지는 것이다.

최근 충남 태안에서 한의사와 척추교정원,피부관리실 및 유사의료 종사자를 위한 통합전수교육을 시작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는 봉필환 소장은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서양의학의 오류 및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들에 대한 약물과 의료시술의 부적당함을 해결하고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체의학에 대한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우리 전통의 한의학도 수천 년 동안 임상을 통해 내려오는 전통의술이 있지만 여기에 좀 더 보강을 하여 우리 인체의 오장육부 중 어느 한 곳이라도 남다른 전문성을 가지고 차별화된 시술법을 터득하여 활용한다면 환자와 의사 모두가 만족하면서 치열한 의료시장에서 흔들림 없고, 의사와 환자 모두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장수사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