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는 모범 군장병과 함께 동해시 명소를 탐방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윤균철 기자(사진=동해시)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8월 21일 모범 군장병과 함께 동해시 명소를 견학하는 ‘2019 모범 장병 동해시 명소 알기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의 우리시민화 운동’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육군57연대, 해군1함대, 동해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로부터 추천받은 모범장병 8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동해시 명소를 소개해 군 복무지인 동해시를 ‘제2의 고향’으로 인식하게 하고 미래의 잠재된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무릉계곡을 시작으로 추암 출렁다리,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동해의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두루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윤상 행정과장은 “이번 팸투어가 장병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줘 전역 후 다시 동해를 찾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지역 향토방위와 치안 및 안전사고, 재난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과 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