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5월 24일 열린 혜민스님 초청 '제2회 불후의 명강'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노원구는 23일 오후 7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알쓸신잡 등에 출연했던 정재승 교수를 초청 '제3회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변화된 시대상을 조명하고 새로운 인생의 방향성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뇌 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열두 발자국, 뇌 과학에서 삶의 통찰을 얻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정 교수는 스마트한 선택을 위한 뇌 과학의 지혜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기회를 발견하기 위한 과학의 통찰까지 지식이 지혜로 바뀌는 열두 번의 놀라운 경험을 전해 줄 예정이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정 교수는 '열두 발자국',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등의 저서를 발간하고 TV 프로그램 '알쓸신잡', '차이나는 클래스'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불후의 명강은 주민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시대의 화두를 공유하는 교양 강연으로 매회 900여 명의 주민들이 강연장을 찾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4차 산업혁명 시대에 뇌 과학 속의 삶의 지혜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