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관광바이어 홍천무궁화수목원 팸투어/윤균철 기자(사진=홍천군)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8월 16일 중국바이어 20여 명이 홍천무궁화수목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호수문화관광권 광역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호수문화관광권 팸투어로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석한 중국 관광바이어 20여 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팸투어단은 오전 10시 홍천무궁화수목원을 방문해 무궁화수목원 관계자의 안내로 수목원 구석구석을 탐방했다. 

홍천무궁화수목원은 홍천군 북방면 능평리 일대에 조성된 국내 최초 무궁화를 테마로 한 공립수목원이다. 무궁화 테마코스를 포함한 3개의 산책코스, 무궁화 작품과 포토존 체험, 무궁화 퍼즐 맞추기, 무궁화 키우기, 무궁화 부채 만들기 등 나라꽃 무궁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단체·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매년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걷기대회 등 무궁화 알리기 사업과 건강증진과 관련된 체험행사장소로 활용되면서 홍천군 대표 건강놀이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나라꽃 무궁화가 만발한 홍천무궁화수목원을 중국 팸투어단에게 소개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홍천의 관광지를 홍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