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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강풀만화거리’ 걷고 싶은 문화거리 조성
천호대로 168가길 일대 2020 도시경관개선사업 대상지 선정 … 지역 특색·관광 콘텐츠 담기로
2019년 08월 16일 (금) 10:27:51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 강동구 '강풀만화거리' 탐방에 나선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강동구는 ‘강풀만화거리’가 서울시 ‘2020 도시경관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강풀만화거리를 지역 특색과 관광 콘텐츠를 담은 테마가 있는 걷고 싶은 문화거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휠체어·유모차 등도 다니기 편하도록 일대의 낙후된 보행환경과 시설물을 개선하고 천호대로변 진입로 옹벽·가로시설물 등 외부 공간을 정비해 골목 특색을 살릴 예정이다.

또 지난 3월 완료한 ‘강풀만화거리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인근의 주꾸미 골목, 엔젤공방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 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

사업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에 걸쳐 이뤄지며 첫 해에는 경관사업 설계 용역을 하고 이어 1년 동안은 공사를 진행한다.

총 사업비 10억 원은 강동구와 서울시가 50%씩 부담한다.

‘강풀만화거리’는 오래된 주택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천호대로 168가길 일대를 강풀 만화의 명장면 벽화 50여 점으로 꾸민‘만화 특화거리’다.

이정훈 구청장은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일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민선 7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강풀만화거리가 쾌적한 주민의 삶과 풍성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거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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