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2.12 목 16:23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전국
     
강원도교육청, 광복절 맞아 ‘한글 명예 졸업장 수여식’ 열어
일제강점기, 일본어 졸업장 받은 김창묵(98세) 어르신께 한글 졸업장 수여
2019년 08월 14일 (수) 16:51:30 윤균철 기자 ykc8808@nate.com
   
▲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강원도교육청은 김창묵(97세) 어르신께 한글졸업장을 드리는 행사를 가졌다/윤균철 기자(사진=강원도교육청)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4일 교육감실에서 ‘한글 명예 졸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한글 졸업장 수여식은 도교육청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일본어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께 한글 졸업장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노인회, 광복회 등과 함께 일제강점기 일본어 졸업장을 받은 분 중 한글 졸업장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찾았으며, 김창묵(97세) 어르신께 한글졸업장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1922년생인 김창묵 어르신은 1939년 홍천 두촌공립심상소학교(현 두촌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동창만세운동기념사업회를 운영하고 있다.

동창만세운동은 홍천군 동창마을에서 일어난 3.1만세 운동으로 주민 1천여 명이 만세를 부르다 8명이 순국했으며, 김창묵 어르신은 동창만세운동을 이끈 김덕원 의사의 후손이다.

김창묵 어르신은 “만주에서 광복을 맞고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다시 6.25 피난길에 오르는 고단한 삶 속에 일본어 졸업장이 어디로 갔는지 기억조차 없었는데, 한글 졸업장을 주신다고 하니 삶의 순간순간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균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