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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14일 송파책박물관앞 정원에서 건립식 개최 … 역사 공유하는 메모리얼 공원으로 조성
2019년 08월 12일 (월) 15:10:49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 송파구가 14일 송파책박물관 앞 정원에서 건립식을 개최하는 '평화의 소녀상'.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송파구는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14일 송파책박물관 앞 정원에서송파 평화의 소녀상건립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녀상은 앞을 응시하는 눈과 꼭 다문 입, 앞으로 내민 오른 손과 도약을 준비하는 왼 발 등을 브론즈 캐스팅(450×750×1400(mm))으로 형상화 했다.

시대의 풍파를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소녀의 용기와 다짐을 표현했다.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메모리얼 가든 개념으로 조성되는 정원은기억과 인권과 평화의 정원으로 이름 지었다.

규모 261.5로 평화의 소녀상을 배경으로 누구든 편하게 앉아 대화하고 사색할 수 있는 석재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고 구민이 직접 수목을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둔덕을 구성했다.

역사를 함께 공유하며 꽃과 나무를 통해 평화를 지지하고 후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전국 최초로 정원을 함께 조성하는 만큼 조형물에 집중되는제막식이 아닌 건립식으로 진행된다.

14일 오전 1030분 송파구민과 관련 단체,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본 행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퍼포먼스 [:]는 일반적인 테이프 커팅식을 벗어나 참석자 모두가 함께한다.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를 접목시켜위안부할머니들의 한()을 풀어내는 춤 공연을 참석자들과 함께 하며 평화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송파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해 7월 지역 내 보인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구청 홈페이지의구청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건의한 데서 시작됐다.

10대 소년들의 의지는 건립추진 서명운동으로 이어졌고 올해 125일 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며 본격 추진됐다.

이후 지역의 문화종교, 여성소년, 소상공인, 시민단체 등 131개 단체 2,800여 명이 참여해 6개월 간 시민 성금 1원을 모았다.

송파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더 많은 사람들과소녀의 상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메모리얼 가든의 개념을 도입하게 됐다함께 조성된 정원까지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박성수 구청장은“‘송파 평화의 소녀상에는 역사를 바로 세우려는 68구민의 의지와 평화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다앞으로 우리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공감과 공유의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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