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0.13 일 09:29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컬처·라이프
     
감동의 대서사시 미래지향적 발상과 도전, 초월적 신인류 ‘트랜스휴먼’ 통해 희망과 꿈, 삶의 위안 선사하다
2019년 08월 07일 (수) 03:13:27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미래’와 ‘변화’의 시대정신을 구현하며 작품에 소통과 화해, 그리고 관계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인간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던지는 작가 기옥란은 정착과 유목의 삶을 반복해온 ‘트랜스휴먼(trans human)’과 ‘네오노마드(neo nomad 신유목민)’라는 주제로 다양한 오브제를 결합한 작품 활동에 천착해왔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과학기술과 유전공학 및 인공지능을 통한 인간과 기계의 중간적 존재,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넘어선 초월적 존재인 트랜스휴먼을 통해 작가 기옥란은 억압된 삶의 경계를 넘어 초월을 꿈꾼다. 트랜스휴먼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간의 개념에서 현재라는 시간과 공간의 단면을 잘 포착해 동시대인들이 인간과 사회 그리고 미래에 대해 질문하게 만드는 작가 기옥란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21세기의 새로운 인간유형 ‘트랜스휴먼’과, 정보의 바다를 유랑하는 테크노피아속의 고독한 현대인들의 모습도 표현하다.

▲ 기옥란 작가

작가 기옥란의 주요 화두인 트랜스휴먼은 작가의 오랜 성찰과 탐구를 통한 예술세계의 결집이다. 시대정신을 반영한 깨달음과 감성을 담아내고 있는 그의 작품에 있어 트랜스휴먼은 참으로 아름답고 시적이며 바람직한 미래의 새로운 인간상으로 지능정보기술사회, 생명공학, 유전공학, 테크노피아 시대에 새로운 통찰력을 필요로 하는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시대, 즉 인간과 인공지능(AI)와의 공생의 시대가 눈앞에 도래한 시점에서의 21C의 새로운 인간유형이다. 기 작가는 21C 새로운 인류 트랜스휴먼의 특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 4D(DNA(염색체), Digital(디지털), Design(디자인), Divinity(신성, 영성)와 3F(Feeling(감성), Female(여성성), Fiction(상상력)을 작품의 큰 줄기로 하여 철학적 사유의 기본 바탕으로 넓은 세계관을 가지고 깨달음, 시대정신, 감성을 잃지 않고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아울러 욕망과 소유와 결핍과 질투의 시선으로 자유를 누리며 끊임없이 새로운 기호와 이미지를 사냥하고 소비하며 유랑과 정착을 끝없이 반복하면서 키보드와 마우스, 디지털의 비트를 통하여 끊임없이 교감하고, 직관적 판단으로 정보를 소통하며 정보의 바다를 유랑하는 테크노피아속의 고독한 현대인들의 모습도 담아낸다. 이것이 네오노마드의 삶이다.

스테인리스 천연섬유 등을 새롭게 유추 해석하여 융합과 콜라주 기법으로 디지털 미디어가 이끄는 새로운 시대성을 표현하고 있는 작가 기옥란은 그간 ‘트랜스휴먼-네오노마드’, ‘트랜스휴먼-은하수와의 조우’, ‘트랜스 휴먼-원형에 대한 사유’, ‘트랜스휴먼-레굴루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비단 물감 작업뿐만 아니라 캔버스와 금속 마스크 등에 인간의 지능과 인공지능을 연결해주는 컴퓨터 부품과 천연섬유 등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해 끝없이 진화해가고 있는 삶과 예술을 환기시켜 표현하는 그의 작품에는 컴퓨터 부품이나 전자부품들 뿐만 아니라 첼로, 바이올린, 기타, 피아노 등 악기의 부품도 자주 등장한다. 이는 악기의 소품들과 재료들로 구현된 반복된 선들은 음악적 율동미와 함께 관계 속에서의 조화, 화합의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며, 우리 내면의 인간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표출해내려는 작가적 탐구심과 독창성의 표출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작가 기옥란은 “큰 산맥을 넘는 거대한 바람이 되고 싶다. 항상 깨달음과 시대정신과 감성을 잃지 않고 살기를 바라며 인문학적인 성찰과 새롭고 자유로운 사고로 늘 실험적 조형표현을 시도한다”며 “가치의 재분배가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생명존중과 인종, 피부색, 종교, 이념을 떠나 관계와 소통의 이야기와 인간과 자연, 현실과 가상, 남성과 여성, 정신과 물질, 인간과 기술의 조화와 교감, 생명에 대한 충동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극복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끝없는 도전과 실험 정신, 미적 가치 내면화하고 시각화하는 한국의 대표작가

어떤 경계든 허물어 버릴 수 있는 끝없는 도전과 실험 정신, 자유로운 시선과 풍부한 시적 감수성, 끝없는 동력과 잠재된 상상력으로 미적 가치를 내면화하고 시각화하는 작가 기옥란은 이제 한국의 대표작가로서 깊이 있는 콘텐츠로 한국미술의 세계화에 기여하며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탄탄하고 견고한 예술적 조형미가 넘치는 탁월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수많은 전시회와 개관 특별 초대전을 통해 입지를 다진 그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초대전과 아트광주전의 경우 미술애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 트랜스휴먼

올해도 지난 2월 프랑스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받았던 프랑스 파리 초대전과 앙데팡당(Independant)전에 이어 3월 런던과 벨기에 아트페어, 홍콩 아트페어, 4월 두바이 아트페어, 5월 광주개인전과 6월 조형아트서울 PLAS 코엑스전시에서 프랑스 파리 세계적 유명작가인 미셀 또방, 아르까드 라뚜르 등과 함께 갤러리오성파리 작가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치고 올 10월 광주초대전과 가을 뉴욕초대전, 5월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아트스페이스갤러리초대전 등 일정을 앞두고 있다. 또한 기 작가는 성악에도 관심이 많아 올 7월에는 동호인들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통해 무대에서 시민들과 더불어 소소한 공연을 즐기는 생활예술을 함께하는 아름답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끝없는 실험정신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감동의 대서사시인 트랜스휴먼을 통해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이 증가하고 있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생명에 대한 충동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극복을 바라는 대중들에게 충만한 감동을 전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 그리고 삶의 위안을 선사하고 있는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M

차성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