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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빠른 안장 높이 조절로 안정적인 라이딩 즐기자
2019년 08월 07일 (수) 00:43:03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최근 국내 자전거 시장은 환경 문제와 함께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붐,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레포츠 문화 활성화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전체 자전거 시장규모도 해마다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한국교통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국내 자전거 보유대수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22만7746대를 기록했다. 2006년 620만대에서 빠른 성장으로 자동차 1000만대 시대와 자전거 1000만대 시대가 도래했다. 지금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이며, 더 이상 자전거를 이동수단이나 운동기구로만 보는 사람은 없을 듯하다.

▲ 이상수 대표

안장높이의 과학 실현한 ‘바이프리’
자전거는 생활에서 일상화가 되었고,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몸에 큰 무리 없이 관절이나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방심하고 이용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기도 한다. 특히, 장시간 이용할 경우 잘못된 자세를 지속하면 예상치 못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안장의 높이도 중요하다. 올바른 안장 높이는 본인의 허리 위치이며 안장이 높으면 허리를 숙여야 하는 부담이 있고, 낮으면 팔을 무리하게 들어 허리, 팔, 어깨 등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포스트는 운행 중 퀵레버를 당겨 0.5초 만에 안장 높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자전거 안장인 ‘바이프리 가변 싯 포스트(이하 바이프리)’를 선보여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상수 아이포스트 대표가 5년여의 시행착오 끝에 선보인 바이프리(By-Free)는 라이딩 중에도 쉽고 빠른 안장 높이 조절로 안정적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상수 아이포스트 대표는 “자전거 역사가 200년을 지나오면서 많은 기술발전이 이루어졌지만 가변 싯포스트(자동안장)는 아직까지 대중화 되지 않고 있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사용자 피팅이 이루어지는 안장높이의 과학을 실현한 바이프리는 교차로 및 복잡한 도로 상황에 맞게 페달을 밟고 일어서면서 안장을 높임으로써 체중을 이용한 강한 추진력으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수단으로 가능하며 안장을 낮추어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다. 이에 자전거를 탈 때는 안장 높이를 낮춰서 안전하게 쉽게 타게 해주는 것은 물론, 페달을 밟을 때는 안장높이를 높여 체중을 실어 강한 추진력으로 라이딩의 재미를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업 힐, 다운 힐, 장시간 계속되는 다양한 라이딩 환경에 맞게 조절하여 관절에 부담을 줄여준다. 사용법 또한 간단하다. 핸들 안쪽에 설치된 레버를 엄지로 눌러주는데, 안장을 높일 때에는 페달을 밟고 일어서면서 레버를 눌렀다 떼고 안장을 낮출 때에는 페달을 밟고 일어서면서 레버를 눌러 앉으며 레버를 놓으면 된다. 이상수 대표는 “낮은 안장에서는 일어서는 동작에 힘이 들지만 안장이 높여진 상태에서는 힘들지 않다”면서 “서 있는 상태에서 100mm 다리 굽힘과 일어서는 동작을 반복하면 1분에 여러 번 힘들지 않게 할 수 있다. 단지 차이점은 페달을 밟고 하게 되는 것 뿐이다”고 부연했다.

차별화된 ‘가변 싯 포스트’로 인지도 굳혀
3년에 걸친 개발과정과 3년 제품 양산을 거쳐 최근 시장에 진입한 바이프로는 이미 자출족, 산악라이더는 물론 자전거 여행자와 장시간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를 굳히고 있는 중이다. 이에 아이포스트는 안장 높낮이 조절법이나 퀵레버 설치, 안장 높이 등의 세부적 매뉴얼은 홈페이지 고객센터의 FAQ를 통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시중에 바이프리와 비슷한 사양의 제품들이 있지만 대부분이 가격도 비싸고 실용성도 떨어진다는 평가다. 현재 바이프리의 전국 대리점 및 취급점을 모집 중인 이상수 대표는 “특히 급박한 상황에서 빠르게 안장을 조절하고 대응할 수 없고 내구성이 취약해 소비자 눈높이에 부족하여 대중화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분석하며 “운행 중 안장 높이를 언제든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게 함으로써 피로감을 줄이고 장시간 자전거를 탈 수 있게 해주는 바이프리는 허리나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자전거 대중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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