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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양레저산업 이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겠다”
2019년 08월 06일 (화) 22:11:28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우리나라 해양레저 시장은 연 15% 이상 고성장 중으로 해양레저 인구가 급증하면 그에 발맞춰 선박산업 등도 활발하게 발전하게 된다. 따라서 해양레저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태일 기자 hti@

요트산업은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의 대표적인 레저산업으로 꼽힌다. 서구 선진국도 국민소득 3만 달러 달성을 기점으로 수상레저가 각광받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최근 들어 해양레저산업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3년 9천129척에 불과했던 레저선박은 지난해 2만7천934척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요트 면허를 포함한 레저용 선박 조종면허 취득 인원도 같은 기간 8만 명 이상(13만9천586명→22만7천966명) 늘어났다. 수년 새 해양레저 저변이 크게 확대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단적인 수치다. 이에 지난 5월 해양수산부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을 확정, 역별로 해양레저관광 명소를 만드는 등 관련 산업을 키워 5년간 일자리 3000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 송명수 대표

차별화된 기술력 바탕으로 FRP선박 업계 선도
“단순한 배가 아닌 사람을 위한 배를 만드는 것이 일생의 과업이다. 배는 망망대해를 운행하는 선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경동레저산업은 국내 FRP선박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선박건조 전문회사다. 1톤급부터 9.77톤에 이르기까지 20여 년간의 축적된 노하우와 선외기, 낚시선, 어선, 레저보트 등 다양한 몰드로 매년 50척 이상을 진수하고 있는 이곳은 국내 최초로 350마력 구조용 엔진 2개를 장착해 선박을 건조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FRP선박은 대형조선소처럼 건조설비를 크게 갖추지 않고도 생산이 가능한 중소형 선박이 대부분이며 주문에 의한 생산형태를 띠고 있다. 자체 설계능력을 보유하고 선급에서 요구하는 품질보증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까다로운 선급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기술력이 중요한 산업이다. 이에 경동레저산업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선박을 선주들의 필요에 따라 건조하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지속적인 기술력 확보에 힘쓰는 한편 직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선주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박을 제공하고 확실한 납기율 준수 및 언제든 a/s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명성을 얻으며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 선주들 뿐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도 발주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송명수 ㈜경동레저산업 대표는 “선박을 건조하는데 있어 디자인 또한 중요하지만 실용과 안전성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아무리 업계가 힘들고 경영난이 있어도 절대 제품으로 장난치지 않는다. 이것은 저와의 약속이자 고객과의 약속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사업 다각화 통해 해양레저산업에 본격 진출
경동레저산업의 설립 이후 바다의 해저지형이나 파도의 높이, 날씨 등을 고려해 우리나라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몰드를 끊임없이 연구하며 튼튼하고 안전한 구조를 적용한 선박을 건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온 송명수 대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형선박건조부문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창조혁신 한국인 대상 지역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송 대표는 제3 공장 인수를 추진, 이를 바탕으로 관광레저선인 크루즈선 등 보다 큰 규모와 수요 있는 선박을 건조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이와 함께 2천여 평 규모의 해양 펜션 사업도 추진함으로써 해양레저산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그 첫 시작으로 최근 중소기업으로서 벤처기업에 등록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선박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는 송명수 대표는 “경제성장과 사회변화의 원천이 되는 지식기반사회에서 중소기업의 높은 기술력이야말로 21세기 국가발전의 원천이 되는 성장동력”이라며 “신기술 개발에 전념해 (주)경동레저산업을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중소기업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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