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8.23 금 17:16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컬처·라이프
     
만년의 신비, 황칠의 토종화와 세계화를 선도하다
2019년 08월 06일 (화) 10:33:45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20여년 전만 해도 100살까지 산다는 건 까마득한 소망이나 다름없었지만 이제는 100살이 돼도 별다른 화제가 되지 못한다. 누구나 100세를 살 가능성이 있어서다.

황태일 기자 hti@

백세건강시대가 되면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오래 산다고 하더라도 여러 가지 질병을 가지고 산다면 의미가 없다.?이에 황칠의 효능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이근식 이사장

국내 최초로 황칠 고유의 미생물 발효공법 개발
예로부터 귀한 재료로 여겨져 황실에서만 사용했던 황칠나무는 전통적인 가구의 도료나 금속, 혹은 가죽의 도료로 사용되어 온 황칠은 심혈관 질환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을 비롯해 다양한 효능과 약리기능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고유 수종이다. 그간 많은 기업들이 황칠의 효능을 극대화하고자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나 원료 가공이 어려워  황칠나무를 가열해 얻은 액상추출물을 제품화한 것이 대다수였다. 이에 이근식 이사장은 국내 최초의 황칠협동조합인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이하 서황협)을 설립하고, 저온추출과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공법으로 가공의 전문성을 도모해왔다.

현재 전국 황칠나무의 99% 이상을 재배하는 전남 7개 지부와 제주·서귀포 1개 지부 등 전국 8개 지부 체제로 운영 중인 서황협은 황칠의 성분을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전남대학교 과학생명기술학부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온 결과 신규 균(New Stran)을 이용해 황칠 고유의 미생물 발효공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저온 숙성과 12 공법으로 오랜 시간 발효시켜 기존의 액상 추출물 형태와는 다른, 차별화된 제품이다. 주력 제품인 장보고 발효 황칠보단골드와 장보고 발효 황칠보단을 출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서황협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제조공정 표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9001 및 ISO14001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황칠나무 추출물의 실용화를 위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 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향후 황칠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적 실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전남대 부설 연구소에서 농업회사법인 예지바이오와 함께 황칠나무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2019 세계 황칠 도료 특별전’을 개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우리나라 전통 국악과 황칠을 이용한 전통 미술의 장을 선보인 이번 행사는 황칠나무로부터 소량 얻어지는 진귀한 황칠도료를 이용한 불교 미술의 꽃인 탱화와 공예품 대전을 통해 황칠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소리를 통한 듣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공간과 시간을 제공했다고 극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황협 홍보대사이자 농업회사법인 (주)에지바이오 대표인 양은희(중요무형문화제 제5호 흥보가 이수자) 명창의 개막공연이 펼쳐져 더욱 주목을 받았다.

토종자원 황칠의 가치 알리고자 심혈 기울여
식품의 정직화, 황칠자원의 토종화, 황칠의 세계화 등을 당면한 사명으로 삼고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온 이근식 이사장은 최근 전남대 부설 연구소 내에 외국인과 내국인을 대상으로 황칠체험관을 오픈하는 한편 황칠나무의 분재 보급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근식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 이사장은 “황칠나무 분재는 안식향의 효과로 가정집에서도 키우기 매우 쉬운 반려식물이다”며 “우리 고유의 토종식물인 황칠나무분재를 반려식물로써 뛰어나기에 조합에서는 각 시도 관공서와 연계해 황칠나무 분재를 상시 전시하는 것은 물론, 발생하는 수입은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토종자원으로서의 황칠의 가치를 알리고자 이근식 이사장은 ‘황칠나무의 대백과사전’으로 통하는 <이근식의 황칠이야기>도 출간, 황칠에 대한 모든 정보와 성분, 연구 동향 및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며 대중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황칠의 세계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의 MOU를 체결하여 스포츠와 문화예술분야의 협력을 이끌어냈으며, 한국식문화협회와 MOU를 체결한 데 이어 단청 문화재인 장호걸 선생과 함께 도료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황칠 세계화의 일환으로 수출판로를 넓히고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의 MOU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황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3·1절 대한민국 평화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영농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이근식 이사장은 “황칠나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20년 세계황칠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면서 “황칠을 100대 수출상품으로 발전시켜 서황협의 성장과 발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황태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