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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어린 참게 9만여 마리 방류
게장·매운탕 선호…토종 어족자원 증대 기대
2019년 07월 21일 (일) 18:43:05 박민선 기자 parkmin2348@daum.net
   
▲ 게장·매운탕 선호…토종 어족자원 증대 기대/박민선 기자(사진=산청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산청군이 게장과 매운탕 등의 요리에 많이 쓰이는 동남참게 방류사업을 실시했다.

19일 군은 경호강과 덕천강, 양천강 등 지역 주요하천 지류에 어린 동남참게 9만1000여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방류한 동남참게 치게는 전갑폭 0.7cm 이상으로 지역 양식장에서 성장한 건강한 개체다.

참게류는 예부터 맛과 향이 독특해 게장이나 매운탕으로 선호도가 높아 ‘밥도둑’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조선시대 성종 때부터 진상품으로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올랐다는 고사가 전해질 만큼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방류 사업을 계기로 토종 어족자원 보호관리는 물론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호강 등 우리 지역 내수면의 유용자원인 다슬기, 은어, 동남참게 등 토종 민물 어종 방류사업은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강 생태와 환경보전을 위해서도 가치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자원 종자 방류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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