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뜬 마음에 여름휴가를 떠나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는데, 출발 전에 필요한 차량 점검 없이 떠나면 낭패를 경험할 수 있다. 폭염과 잦은 비가 예상되는 여름철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차량 점검은 필수다.

유형진 기자 hjyoo@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정비 업체나 완성차 업체에서 실시하는 하계 무상점검 서비스와 정비 할인 점검을 받고 즐겁게 떠난 휴가 중에 차량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SK네트웍스의 종합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입차 운전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과 최대 40% 정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스피드메이트 수입차 정비 전문점에서 수입차 운전 고객을 대상으로 냉각수, 에어컨, 배터리 등 22개 품목에 대한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엔진/브레이크 오일 30%, 에어컨/히터  필터 30%, 브레이크 패드 30%, 와이퍼 블레이드 40% 등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BMW 520D 기준 150,000원에 엔진오일 교환이 가능하다.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공임 포함)

무상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스피드메이트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가까운 수입차 정비 매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 대기 없이 바로 정비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 점검 서비스를 7월 24일(수) ~ 26일(금)까지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자동차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3개 블루핸즈, 기아자동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807개 오토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 현대·기아차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는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 및 오일 누유 여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G4_렉스턴

-쌍용자동차는 오는 10월 31일(수)까지 장마철 국지성호우 및 태풍, 게릴라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하며, 보험 미 적용 수해 차량은 총 수리비(부품+공임)의 30%를 할인해 준다.
아울러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