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마일리지 서비스 개편 포스터.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주식회사 티머니사는 티머니(교통)카드의 ‘T마일리지 적립’은 높이고 ‘모바일 티머니 충전이용료’는 대폭 줄이는 더블 혜택 T마일리지 서비스를 개편·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T마일리지 대중교통 적립 혜택’의 경우 고객은 매월 티머니 사용금액에 따라 대중교통 사용금액의 1%를 마일리지로 받게 되며 월 최대 2,000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게 된다.

T마일리지 멤버십은 △베이직(총 5만원 미만 사용) △스페셜(총 5만원 ~ 10만원 미만 사용) △프리미엄(총 10만 원 이상 사용) 3가지 등급으로 구성되며 많이 사용할수록 더 많이 T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또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티머니 충전이용료 부담Zero 서비스'도 도입했다.

고객이 모바일티머니 충전 때 결제했던 충전이용료를 월 2.1%·최대 3,000원까지 T마일리지로 무료 적용해 주기로 했다.

모바일티머니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고객 중 전전월 15일~전월 14일 사이에 모바일티머니 환불 내역만 없다면 누구나 충전이용료 부담Zero 서비스의 대상이 된다.

강현택 티머니 Payment&Platform 사업부장(상무)은 “티머니는 다양한 혜택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티머니가 교통카드를 넘어 간편결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고객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