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는 경찰, 소방, 한전 등 안전관련 기관 임직원으로 구성된 물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창윤 기자(사진=장흥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찰, 소방, 한전 등 안전관련 기관 임직원으로 구성된 물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내·외부 시설물 설치 및 안전근무자 배치, 화재, 폭염, 전기사고에 대비한 인명피해 방지 조치계획, 사고발생 시 대응방안 등 유형·분야별 안전관리계획을 세밀하게 검토했다.

특히, 작년 물축제 시 미흡했던 부분의 개선 여부와 안전관리계획서 상에 미흡한 점이 없는지를 전문가적 입장에서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고 11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것은 지금까지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어온 것도 큰 몫을 했다”며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도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7. 26.부터 8. 1.까지 7일간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