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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주택 완성하겠다”
2019년 07월 03일 (수) 15:00:55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경량목구조와 중목구조는 건축 시 사용하는 건축자재와 시공방식에 차이점이 있다. 경량목구조 주택은 얇고 가벼운 부재를 사용해 벽과 기둥으로 하중을 분산하는 방식이라면 중목구조 주택은 기둥과 보로 하중을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그 차이점이 있다.

윤담 기자 hyd@

중목구조는 단열성능, 내진성, 내구성, 친환경성, 시공속도, 건축비용 등에서 경량목구조에 비해 큰 장점을 갖고 있다. 크고 무거운 부재를 사용하는 중목구조는 사전에 정확한 설계에 따른 프리컷(pre-cut) 가공을 통해 설계하므로 골조 시공기간이 콘크리트 및 경량목구조에 비하여 매우 짧고, 폐자재의 양이 적게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최초로 일본의 프리컷 공법 국내에 도입
중목구조는 프리컷 방식을 통해 설계하므로 이미 프리컷 가공을 한 목재가 현장에 도착하면 수정할 수 없다. 이에 설계 단계에서부터 구조재의 노출 여부와 면 구성 등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주택 설계를 자유롭게 할 경우 다시 구조재를 가공해야 하므로 시간과 비용이 증가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장한석 대표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프리컷 공법을 국내에 도입한 장한석 장안목재 대표는 “프리컷이란 현장에 시공하려는 목조주택을 각 부재별로 미리 공장에서 가공해 현장에서는 곧바로 시공하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가공법이다”면서 “현장에서는 프리컷 자재를 조립만 하면 되므로 국내에서는 프리컷 이라는 단어가 소비자들에게 차츰 알려지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프리컷 가공이 갖는 장점은 다양한데 건축 자재를 보관할 장소가 필요 없고 이음이나 맞춤 가공을 통해 현장에서 재단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돼 공기가 단축된다. 장한석 대표가 운영 중인 장안목재는 중목구조 프리컷공법 목조주택 건축, 중목구조 프리컷 구조재 생산 전문기업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일본산 삼나무, 적삼목, 측백나무 등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차별화된 프리컷 주택을 건축,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안목재의 프리컷에 적용되는 구조재는 일본의 유명 원목협동조합에서 가공한 ‘오비스기’ 원목이다. 오비는 일본 삼나무 원산지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삼나무는 특히 목질이 뛰어나 일본에서도 최고로 대접받는다.

퀄리티가 뛰어나므로 가격 역시 만만찮지만 장한석 대표는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목조건물을 짓겠다는 신념으로 당장의 이익을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이 원목만을 고집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 맞춤형 설계를 토대로 목재를 공장에서 가공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것은 물론, 프리컷 기술을 전수한 일본의 기술자들에게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을 정도로 시공 능력이 탁월한 전문 인력들이 안전하고 튼튼한 시공을 보장한다. 장한석 대표는 “프리컷 방식 주택의 장점은 무궁무진하다. 내구성이 강해 지진에도 잘 견디는 것은 물론 주택 수명이 300년 이상 유지된다”면서 “또한 뛰어난 단열성으로 일반 주택에 비해 냉·난방비가 50%이상 절감되며 친환경으로 피톤치드가 발생하고 습도조절과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것은 물론 주택모양이 미려하고 유지관리 역시 쉽다. 특히 시공기간이 굉장히 짧고 시공비가 저렴해 실용적이다”고 강조했다.

프리컷 구조재 시공 전문 리딩기업으로 도약
1985년부터 건설업에 몸담았던 장한석 대표는 지난 2007년 일본의 프리컷 공법을 접한 후 2009년 강원도 횡성에 일본의 프리컷 가공기계를 들여와 본격적으로 프리컷의 중목구조 목조주택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고가의 프리컷 가공기와 프리컷 캐드 프로그램 및 프리컷 공정 프로세스, 전문인력을 구축하고 ‘원칙에 따라 완벽하게 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장안목재는 높은 신뢰도를 가진 프리컷 구조재 시공 전문 리딩 기업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일반적인 우리나라의 목조주택은 못을 사용하는 경량 목조구조방식이다. 반면 장안목재는 못을 사용하지 않고 홈을 직접 파 목재를 조립함으로써 내구성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프리컷 방식의 목재 건축물은 공법 자체가 지진에 매우 강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 별도의 내진감리 없이도 준공이 가능하다. 장한석 대표는 “대한민국도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곳이 아니기에 건축주는 책정된 시공비를 인정하고, 기업은 규정된 자재를 적용하여 원칙대로 시공하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주택이 완성된다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며 “장안목재도 성실과 사람 중심의 사업들을 꾸준히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옛 정취를 지닌 풍경을 볼 수 있는 프리컷 마을을 조성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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