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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품질의 조화를 이루어 고품격의 콜렉션을 완성하겠다”
2019년 07월 03일 (수) 14:19:31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커피로 하루를 열고 커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현대인에게 커피는 뗄 수 없는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커피공화국’ ‘밥보다 커피’란 말이 자연스럽게 여겨지듯 대한민국은 온통 커피 열풍이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4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성인 1인당 커피 섭취 빈도는 주당 12회로, 6.52회의 쌀밥, 8.93회의 잡곡밥 섭취횟수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이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조사결과, 지난해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8조7천906억원이다. 3조원대 초반이던 10년 전보다 200%나 성장했다. 잔으로 환산하면 약 250억 5천만 잔이다. 우리나라 인구를 5천만 명으로 치면 1인당 연간 500잔정도 마신 것이다.

국내 유일이자 최초의 토종 드리퍼 ‘뉴드리퍼’
한국 커피 시장 규모가 11조를 넘어서면서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생두를 많이 수입한 나라가 되었다. 그만큼 과거와 달리 이제 한국에서도 질 좋은 생두가 보편화됐다는 방증이다. 같은 원두라도 추출 방식에 따라 커피 맛이 다른 법. 최근 원두선택부터 커피추출까지 내 입맛대로 즐길 수 있는 ‘셀프 핸드드립 커피’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일률적인 맛을 보이는 커피전문점을 벗어나 자신만의 커피 맛을 찾는 커피족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핸드드립커피는 중력식 투과방법의 커피로, 커피를 내려 마시는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기본이 되는 추출법이다. 입맛과 취향에 따라 개성 있는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여타 추출 방식과 달리 맛과 향이 뛰어난 특징을 갖는다.

▲ 강희균 대표

최근 강희균 ㈜ND 대표가 선보인 뉴드리퍼는 우리나라 유일이자 최초의 토종 커피 드리퍼로, 커피의 맛을 극대화하는 제품으로 손꼽힌다. 이에 핸드드립 전문가들에게 뉴드리퍼를 사용해 각자의 방식으로 커피를 내려 보게 한 결과, 전문가들로부터 “그 어떤 드리퍼보다 뉴드리퍼로 내린 커피 맛이 훨씬 부드럽고 깊다”고 극찬을 받기도 했다.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뉴드리퍼는 기존 드리퍼에서 커피 미분의 잡맛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드리퍼의 하단에 미분을 모아 잡맛을 제거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닥 1cm 위에 추출 구멍을 3개 뚫어 여과지 위 원두 미분이 고이는 바로 위쪽에서 커피가 추출되도록 함으로써 드립 시간을 단축하면서 잡미를 줄인 진한 원두커피를 우려낼 수 있도록 했다.

강희균 ㈜ND 대표는 “대부분의 드리퍼가 필터와 드리퍼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원활한 추출을 도와주는 리브가 양각으로 성형된 반면, ND의 드리퍼는 커피의 과다 추출을 막고 커피의 맛을 한층 부드럽게 하고 향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음각으로 성형했다”면서 “또한 이천 토화요의 명인 이창수 도예가가 초벌을 하고 게르마늄이 첨가된 유약을 발라 1250도의 고열로 구워내는 뉴드리퍼는 27개의 내부 리드선을 음각으로 넣어 필터가 잘 부착되도록 했으며, 두께가 얇으면서도 온기가 잘 유지되도록 했다”고 자부했다. 제품의 변화나 오염 없이 평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자기 드리퍼로 개발된 뉴드리퍼는 청자, 흑유, 청유, 철유, 회청유 등 도자의 품격 있는 5가지 색으로 출시되어 수집가들 사이에서 이미 수집욕을 불태우고 있다.

뛰어난 기능성과 세련미로 세계에서 극찬받아
기능성과 세련미를 극대화한 뉴드리퍼는 국내와 일본에서 특허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이미 2018년 동경카페쇼에 한국 최초로 참가해 전 세계 커피 애호가와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커피 애호가들이 직접 드립하여 시음한 후에 모두 구매를 하며 ‘너무나 아름답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에 아시아를 넘어 유럽의 이탈리아 바이어도 내한해 수주 관련 상세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드립커피를 마시지 않는 서아프리카 베넹에서도 문의가 오고 있다. 이미 일본의 경우 한국인 선교사가 일본 도쿄 신주쿠에 J스토리라는 카페를 오픈하면서 뉴드리퍼를 메인으로 교육과 판매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아마존에도 입점하여 전 세계 카페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커피 마니아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희균 대표는 “앞으로 드리퍼 품질은 높이고 서버, 드립 주전자, 필터 등 커피 용품들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디자인과 품질의 조화를 이루어 고품격의 콜렉션을 완성할 계획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시장을 선점한 후 세계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갈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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