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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배수 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 선정
47억 원 국비 확보 ... 양구읍 안대리·송청리 등 5개 마을 55㏊ 수혜
2019년 06월 18일 (화) 12:05:50 윤균철 기자 ykc8808@nate.com
   
▲ 다 함께 만드는 양구, 모두가 행복한 양구/윤균철 기자(사진=양구군)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경지정리 양구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9년 배수 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46억7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양구지구는 양구읍 안대리·송청리와 남면 구암리·황강리·송우리 등 5개 마을에 걸친 지역으로 수혜면적은 55㏊에 달한다.

이 지역은 양구읍과 남면 일원을 관통하는 지방2급 하천인 서천의 좌우에 위치한 우량한 농경지로 논뿐만 아니라 시설재배 면적도 상당하다.

그러나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해 배수계통 정비와 저지대 복토를 위한 배수문 설치 등의 사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양구군은 오는 2022년까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투입해 배수문 2개소와 배수암거 2개소, 배수로 3.6㎞를 건설하는 등 기존 배수로를 개선하고 19.5㏊는 복토를 실시하는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기본조사와 세부 설계를 실시한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지난 4월 22일 세종시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방문해 양구지역의 농업 관련 시급한 현안에 관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양구지구는 시설재배 농가는 늘어나고 있는데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해 경제적 손실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경지가 침수되는 것을 방지해 노동생산성 및 토지생산성 향상,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여건 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상지로 선정해 조속히 시행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배수 개선사업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강원도의 논 면적, 타 작물 재배실적 등을 고려해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1개 지구만 선정해 지원해왔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도내에서 양구와 철원이 동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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