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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문제 해결 능력의 열쇠이자 융합교육 이해의 기반”
2019년 06월 05일 (수) 17:26:11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 초·중·고 사교육비는 약 19조 5천억원이다. 전 년 18조 7천억원에 비해 8천억원(4.4%) 상승 했다. 그런데 전체 학생 수는 2.5% 감소하였으나 사교육 참여율 및 참여시간은 증가하였다. 반면, 논문 <중학생의 독서와 교과 성적과의 상관관계 연구> 및 독서관련 논문에서 ‘독서가 학업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된바 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4차 산업혁명 시대는 학문의 경계 없이 ‘융합’하고, ‘협업’하는 인재를 요구한다. 한 분야가 아닌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찰하고 문제를 찾아 창의적인 개선 및 해결 방안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 나아가 개인보다는 협업을 통해 창의적이면서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인재를 필요로 하는 세상이 온 것이다. 이러한 인재 육성의 기반이 바로 ‘융합독서’이다.

차별화된 독서·토론·논술 프로그램 운영
 독서의 핵심은 자기 연령에 맞는 책 읽기, 책 종류에 따라 다른 읽기 방법이다. 지식독서는 단기간에 많은 지식을 쌓게 해주지만, 탄탄한 언어능력을 키우고 생각하면서 숙성되는 시간은 보장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초등 저학년 때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게 해주고, 이야기책으로 어휘력을 키우며 고학년으로 갈수록 점차 지식독서로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해줘야 한다. 독서를 통해 충분한 효과를 보려면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읽고 생각하고 말하는 것은 물론, 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분야를 엮어서 정리하고 말하는 연습이 바로 융합독서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우리 자녀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을 하는 ‘스토리봄 독서·토론·논술’학원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해마다 어려워지는 가운데 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고득점의 핵심으로 ‘독해력’을 꼽는다. 독해력은 그 특성상 단기간에 형성하기 어려운 만큼, 초등생 때부터 국어에 흥미를 갖고 천천히 체계적으로 쌓아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실제로 어릴 때부터 생긴 ‘바른’ 독서 습관은 학습능력에도 큰 영향을 준다. 글의 내용을 올바르게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비단 ‘국어’ 학습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사회, 수학, 과학 등 모든 과목에서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은 기본이기 때문이다.
 스토리봄의 독서·토론·논술 정규 과정은 최근 교육개정에 따른 독서활동으로 진행된다. 도서 선정의 경우 교과서를 중심으로 하며, 확장된 이론이나 사회적 이슈를 토대로 이야기식 토론 수업과 글쓰기를 진행한다. 글쓰기는 교과 연계 12가지 갈래별 글쓰기, 주제 발표하기, 토론 입론서 쓰기, 창의융합 쓰고 말하기 등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정규반 이외에도 클리닉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서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무료 동영상 강좌 시청도 진행 중이다.
 스토리봄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수업은 바로 ‘프로젝트 탐구·토론’반이다.

▲ 조정회 대표원장

조정회 대표원장은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일련의 모든 과정을 알고리즘이라 한다”면서 “프로젝트 탐구·토론반은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논리적 사고와 과학적 분석을 통해 창의적인 결과물 산출 연습을 하는데, 읽기·자료 검색하기·자료 활용하기·글쓰기·토론하기·발표하기를 기반으로 하는 수업이다”고 부연했다. 실례로 1년 이상 꾸준히 프로젝트 탐구·토론반에서 공부한 학생들에게 주목할 부분은 중학교 1학년 친구들의 전국청소년 토론대회 8강 진출, 중학교 2학년 교육청 과학탐구토론 대회 수상, 국제지구사랑 공모전 환경유역청장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였다는 것이다. 또한 고등학생의 경우 교육청 과학탐구토론, 융합탐구보고서 대회 수상, 모의UN대회 수상 사례를 보면 비단 단기간에 이룬 성과라기보다는 꾸준히 융합독서를 하고 관찰하며 생각하는 시간 속에서 성숙하고 숙성되어가고 있음을 학생 스스로가 느낀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 했다. 특히 올해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논술전형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은 이양은 입시 논술을 준비한 학생은 아니었지만 중학교 때부터 융합독서를 통한 글쓰기 실력을 확실히 인정받은 셈이었다.  
 스토리봄에서는 학생들이 독서를 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칼럼을 ‘같은 책, 서로다른 이야기’ 시리즈로 묶어 출판 한다. 물론 저자는 학생 이름으로 들어간다.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하고 판매도 한다. 초등학생의 경우는 동화를 쓰고 동화책으로 출판하기도 했다. 모두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을 통해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을 발급받아 판매가 가능한 도서들이다.


전문 컨설팅 및 해외 인턴십 기회도 제공
 조정회 대표원장은 독서와 토론, 글쓰기를 모든 활동과 학습의 기초로 보고 있다. 독서·토론·논술로 쌓은 지식과 사고의 깊이는 활용에까지 이어지고, 이 모든 활동이 진로와 결합되어 자신만의 고입, 대입, 그리고 취업에까지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에 스토리봄에서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은 있지만 가야 할 방향을 잘 모르거나, 목표는 높은데 학습적인 면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객관적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도 제공한다. 특히 스토리봄 동작 상도점(J스토리봄)의 경우 컨설팅 기반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초등부터 대입까지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해외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는 유럽 나이키 축구캠프 첼시FC(Nike Football Camp Chelsea FC), 안내프랑크 기념사업회 인턴과정 등을 진행했다”면서 “‘URIYA(국제청소년교류연맹)’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J스토리봄 최라지 센터장은 “‘안내와 동주’ 전시회, 한일청소년교류활동, 신택리지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는 해외 청소년들과 네덜란드 다큐멘터리 감독 얀 폴(Yann Pol)이 메모리얼 워크(역사프로그램) 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경희대학교 강성호 교수님이 이끄는 ‘세계 역사 NGO대회’도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2015년 스토리봄 강동본원 개원을 시작으로 강남선릉센터(컨설팅 및 전국·해외 실시간 화상센터), 동작구 상도동 J스토리봄에 이어 스토리봄 위례센터를 개원한 조정회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아이들의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배양할 뿐만 아니라 세계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스토리봄 출판사’에서는 학생들이 쓴 글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여러 번 고쳐쓰기하여 책으로 엮어 출판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스토리봄 독서 콘텐츠 연구소(옥윤남 연구소장)’에서는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위해 강사교육과 다양한 커뮤니티 연계활동으로 독서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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