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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 통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
2019년 06월 05일 (수) 11:56:19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건강기능식품협회가 제공한 ‘2018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자료에 의하면 건강기능식품시장이 4조3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하였으며 연평균 7.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황태일 기자 hti@

인구 고령화와 함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과 시장규모가 점차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새로운 종류의 기능성을 인정받기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이근식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 이사장의 행보가 화제다.

▲ 이근식 이사장

고려불교미술 및 공예품 대전 개소식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은 전남대학교 내에 전남대 황칠연구소를 두고 있다. 전남대 황칠연구소에서는 황칠의 바이오컨버전을 통한 황칠의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건강식품의 연구와 황칠도료를 이용하여 고려불교미술에 접목시킨 불화 및 기타 공예품을 전시하는 고려불교미술 및 공예품 대전 개소식을 오는 6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30분 전남대학교 내에 위치한 서남해안황칠연구소에서 열리며 본 행사의 시작은 명창 국악인 양은희 선생이 판소리를 해주기로 하면서 더욱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국악과 황칠을 이용한 전통 미술의 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며 황칠나무로부터 소량 얻어지는 진귀한 황칠도료를 이용한 불교 미술의 꽃인 탱화와 공예품 대전을 통해 황칠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소리를 통한 듣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공간과 시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식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 이사장은 식품의 정직화, 황칠자원의 토종화, 황칠의 세계화 등을 당면한 사명으로 삼고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내 최초의 황칠협동조합인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이하 서황협)을 창립한 것도 그 일환에서다.

현재 전국 황칠나무의 99% 이상을 재배하는 전남 7개 지부와 제주·서귀포 1개 지부 등 전국 8개 지부 체제로 운영 중인 서황협은 저온추출과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공법으로 가공의 전문성을 도모하고 있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황칠은 예로부터 전통적인 가구의 도료나 금속, 혹은 가죽의 도료로 사용되어 온 황칠은 심혈관 질환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을 비롯해 다양한 효능과 약리기능으로 여러 기업들이 그 효능을 극대화하고자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원료가공이 어려운 까닭에 황칠나무를 가열해 얻은 액상추출물을 제품화하는 것에 불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황협은 황칠의 성분을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전남대학교 과학생명기술학부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온 결과 신규 균(New Stran)을 이용해 황칠 고유의 미생물 발효공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저온 숙성과 12공법으로 오랜 시간 발효시켜 기존의 액상 추출물 형태와는 다른,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현재 서황협에서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력 제품인 장보고 발효 황칠보단골드와 장보고 발효 황칠보단을 출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제조공정 표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9001 및 ISO14001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최근에는 황칠나무 추출물의 실용화를 위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 협약도 체결, 향후 황칠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적 실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칠의 대중화·토종화·세계화를 위하여
최근 이근식 이사장은 황칠의 대중화 및 토종화, 세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전남대 부설 연구소 내에 외국인과 내국인을 대상으로 황칠체험관을 오픈하는 한편 황칠나무의 분재 보급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근식 이사장은 “황칠나무 분재는 안식향의 효과로 가정집에서도 키우기 매우 쉬운 반려식물이다”며 “우리 고유의 토종식물인 황칠나무분재를 반려식물로써 뛰어나기에 조합에서는 각 시도 관공서와 연계해 황칠나무 분재를 상시 전시하는 것은 물론, 발생하는 수입은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황칠나무의 분재 보급을 통해 황칠나무가 반려식물로 자리 잡는다면 황칠나무의 상용화 방안으로써 지속적인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이근식 이사장은 관계기관과 함께 토종식물관리사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이와 함께 토종자원으로서의 황칠의 가치를 알리고자 ‘황칠나무의 대백과사전’으로 통하는 <이근식의 황칠이야기>도 출간, 황칠에 대한 모든 정보와 성분, 연구 동향 및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며 대중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황칠의 세계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이근식 이사장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의 MOU를 체결하여 스포츠와 문화예술분야의 협력을 이끌어냈으며, 한국식문화협회와 MOU를 체결한 데 이어 단청 문화재인 장호걸 선생과 함께 도료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황칠 세계화의 일환으로 수출판로를 넓히고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의 MOU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황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선도해온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근식 이사장은 3·1절 대한민국 평화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영농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도 거두었다. 이근식 이사장은 “앞으로 황칠을 100대 수출상품으로 발전시켜 서황협의 성장과 발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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