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로 같은 폰끼리 무료로 통화하며, 개인 1인마다 통신번호가 있듯이 각개인마다 방송채널을 부여하는 개인 1인 방송국 폰 출시예정 -
 
최근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가 바로 단말기 시장이다. 기능 추가 없이 디자인이나 색상에만 변화를 준 단말기마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 시장에서는 새로운 휴대폰이 나왔다고 해봤자 특정 기능이 필요한 특정 소비층에게만 반짝 관심이 있을 뿐 곧 새로운 기능의 휴대폰이 나오면 바로 시들기 일쑤다. 하지만 이곳 (주)블루존에스비(대표 이동희)에서 10년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고 마침에 출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NB방송자키폰’은 이제 곧 단말기 시장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 (주)블루존에스비(대표 이동희)에서 10년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고 마침에 출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NB방송자키폰’은 이제 곧 단말기 시장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블루존에스비에서 야심차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NB방송자키폰은 기존 휴대폰의 개념을 완전히 바꿔버린 일종의 ‘괴물휴대폰’으로 불릴 만 할 것이다. 이동희 대표 역시 “출시와 함께 바로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는다. 처음부터 국내 시장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것이 아님을 밝히고 있는 이동희 대표는 “경쟁 상대를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사로 정하고 지난 10년 동안 그야말로 하루도 마음 편히 잠을 청한 적이 없었다”고 말할 정도로 이 제품의 제작기간 동안 얼마나 고생이 심했는지를 간접적으로 이야기했다.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개인 1인방송국 휴대폰
우선 NB방송자키폰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이다. 우선 이 폰은 노블 페이징 시스템(Noble Paging System, 0.104msec 분량의 정보로 호출을 확인할 수 있어 휴대폰 전력소모를 대폭 줄이고 기존 퀼컴 시스템보다 약 40일간 배터리를 더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통신기술)과 블루투스라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이 탑재된 원폰 개념의 휴대폰이다. 블루존AP(개인 중계 기지국) 또는 블루존AP가 탑재된 셋톱박스와 연동해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연결한다. 실내 100m, 실외 1km 이내에서는 월정액만으로 지구촌 어디서나 로밍과정 없이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며 100m가 넘어가면 현재 사용 중인 CDMA 방식으로 자동 로밍된다. 또한 영화, MP3, 게임, 뮤직비디오 등 각종 콘텐츠를 통신 데이터 과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공중파 방송채널을 블루투스 표준 플랫폼으로 하는 멀티디미어 동영상으로, 실시간은 물론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홈쇼핑 방송을 시청하면서 휴대폰을 통해 상품의 세부 정보를 받아보고 구매 주문을 할 수 있으며, 운동경기를 시청하면서 휴대폰으로 선수의 전적 등 기록을 검색할 수도 있다. 뉴스 속보나 날씨 등의 정보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고 원하는 시간에 방송을 시청하도록 예약까지 할 수 있으며 여러 사람이 함께 TV를 보면서 각자 휴대폰으로 다른 내용의 정보를 검색하고 다른 서비스 또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가스, 전기 등 블루투스 센서가 내장된 가전제품들을 홈 네트워크 방식으로 원격제어 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제품으로서 기존 CDMA 방식은 바로 요금이 적용되는 데 반해 블루투스는 무료라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동희 대표는 “노블 페이징 시스템을 탑재한 모바일 NB방송자키폰은 기존 퀼컴사의 퀵 페이징 시스템보다 통화 착신율이 우수하며 통화품질 또한 탁월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모바일 NB방송자키폰의 고품질 마이크 기능에 대해 “노래방 서비스 등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할 예정”이라 아울러 밝혔다.

전 세계 모바일 블루오션 시장을 선점할 예정
(주)블루존에스비는 (주)브로드텔 회사 인수에 대한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면서 NB방송자키폰의 시장 석권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 확보를 한층 더 강화했다. 이에 대해 이동희 대표는 “인수 방식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지분 확보로 브로드텔에 대한 실사를 7월 중으로 마치고 최종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로 가지고 있는 관련 특허를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여기에 브로드텔이 확보하고 있던 미국 엑세스텔, 애니데이터넷 등의 수출처도 보유할 수 있게 됐고 최근 모스크바 정보통신 박람회에서 특수 단말기용 CDMA 450 무선모듈 1만대 공급계약을 체결한 부분도 인수하게 돼 시장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M&A를 통해 브로드텔은 2010 비전인 기업공개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하반기 새로운 제2창업 선포와 동시에 다각적인 사업 확대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의 윈-윈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양사 합병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블루존에스비는 한국무역학회가 주관한 ‘2008 무역진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2004년 삼성종합기술원과 시뮬레이션을 마친 후 현재 LG텔레콤과 MOU를 맺고 LG전자 제품에 무선인터넷칩, 즉 블루투스를 탑재한 원폰 개념의 듀얼모듈 휴대폰 시제품까지 출시한 것.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전자 등 다국적 기업에 로열티를 받고 기술을 전수해 1년 동안 기술로열비만 5천억 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전 세계 모바일 블루오션 시장을 선점해 차세대 신규 표준 시스템으로의 통신혁명을 꿈꾸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밖에도 이동희 대표가 이야기하는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는 무선인터넷 전화기 전 세계시장 석권, 기존의 MP3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전 세계 MP3시장 및 무선인터넷 시장 석권, 사무실 유선전화기도 순차적으로 블루투스 무선폰으로 교체 등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그 계획들을 차근차근 실행해가기 위해 이 대표는 매일 매일을 새벽까지 연구하며 직접 자료를 찾고 공부하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난 10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 여기까지 오는 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는 이동희 대표는 앞으로 멀티미디어계에 혁명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임을 자신하며 “내 한 목숨을 걸고 한 개인 개인을 살리는 것을 사명감과 소명으로 삼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아울러 전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