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365일 24시간 운영 중인 밀양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발생률은 낮추고 범인검거율을 높여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2014년 11월 개소한 밀양시CCTV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총 1,946대의 CCTV를 연계하고 있으며, 개소 이후로 지속적인 CCTV 설치 및 개선작업으로 5대 강력범죄가 2013년 1,146건에서 2018년 716건으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범인검거율도 2013년 65.6%에서 2018년 80.4%로 높아졌다.

밀양시에 따르면 절도, 폭력, 청소년 비위, 재난재해 사건․사고의 실시간 관제건수가 2015년 288건에서 2018년 724건 늘었으며, 영상제공 건수도 2015년 399건에서 2018년 922건으로 늘어났다.

이에 시는 지난 7일, 8일 관내 음식점에서 안전한 밀양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제센터 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관제센터 직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에 막중한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안전한 밀양시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제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모니터링으로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