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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민간 개발 프로젝트 뉴욕 맨해튼 ‘허드슨 야드’ 1단계 오픈
2019년 05월 08일 (수) 01:38:50 곽용석 webmaster@newsmaker.or.kr

뉴욕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가 지난달 드디어 오픈했다. 이번 공개된 단지는 1차 단계 프로젝트로서 전체 중 일부가 일반에게 공개된 것이다. 고급쇼핑몰, 호텔, 주거아파트 및 문화공간 등으로 꾸며진 메가 프로젝트가 첫 선을 보인 것이다. 물론 프로젝트 전체 단지 완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허드슨 야드 중 동쪽 지역 철도 정비 장착장(10번 애비뉴와 11번 애비뉴 도로로 경계를 이루는 구간) 내에, 가장 높은 건물인 '허드슨 야드 30'번지 건물을 포함한 여러 건물들이 여전히 공사 중이다. 2차 프로젝트인 서쪽 지역 철도 정비 정비창(11번 애비뉴와 허드슨 강가 사이)은 상업적인 공간보다 주거 공간이 더 많이 포함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제 1차 단계 오픈으로 맨해튼 웨스트 미드 타운의 핵심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최근 부동산미디어 커브드뉴스가 보도한 자료를 중심으로 주요 단지와 빌딩을 소개해본다.

 < 10 Hudson Yards >
허드슨야드 맨 남동쪽에 위치한 건물이다. 코치, 로레알 및 기타 고급 매장으로 꾸며진 쇼핑을 저층과 위층 부분은 상업용 오피스 공간 빌딩이다.
허드슨 야드 단지 가장 먼저 완성한 빌딩으로 총 52층 규모이며 철도 공원인 하이 라인(High Line)이 시작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 15 Hudson Yards >
허드슨 야드 단지 남서쪽에 위치한 빌딩으로 주 공간은 주거 아파트다.
총 88층 규모로 약 500가구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300여 가구 초 럭셔리 렌탈 임대 아파트와 160여 가구 콘도 아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내부에는 공용 편의시설로서 다양한 공간들이 꾸며져 있다.

< The Shed >
다양한 공연예술이 펼쳐지는 문화센터 '쉐드'.
DS+R과 록웰 그룹이 공동으로 꾸민 이 공간은 지난 4월초 문을 열었다.
바로 남단 30번가와 만나는 지점에 있으며 인접한 하이 라인을 연결되며, 에틸렌 테 트라 플루오로 에틸렌(ETFE)이라고 알려진 내후성 피부막으로 덮여있다.여러 개의 전시와 공연 공간이 있으며 ETFE는 필요에 따라 ('15 허드슨 야드' 빌딩을 가로지르는) 안으로 들어가거나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이동형 지붕 방식으로 장착되어 있어 전천후 예술활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오픈 기념 첫 공연은 미국의 사운드트랙, 아프리카 미국 음악이 현대 문화에 미치는 독보적인 영향을 기념하는 콘서트 시리즈로, 스티브 라이치와 게르하르트 리히터, 리히터와 아브뢰 파트 등이 참여하기도 했다.

< Vessel >
이번 오픈한 이 단지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허드슨 야드 부지의 높은 건물들 사이에 있는 '토마스 헤더윅'의 150피트 높이의 큐리오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2500개의 계단이 얽히고 설켜 벌집을 연상시킨다. 15층짜리 규모의 건물로 이름은 ‘베슬(Vessel)’이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며 ‘인공 산’ 등산 느낌을 주고 있다. 계단 모양이 마치 혈관이나 나무의 물관처럼 뻗어나간다는 의미로 ‘베슬’이라 부른다.
현재 이 조각상을 방문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입장할 수 있는 시간표를 예매해야 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 헤더윅의 스튜디오 '베슬’은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모임 집결 공간으로 명성은 이미 완공 전부터 확실했다. 이번 개발회사 대표인 스티븐 로스(Related CEO)는 인기 있는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에 필적할 만한 매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피력한 바도 있다.


< The Shops & Restaurants >
쇼핑몰 공간이다. 허드슨 야드 개발사측은 "수직적인 쇼핑 센터"라고 주장하고 있다.
59번가에 있는 타임 워너 센터와 마찬가지로, 토머스 켈러, 호세 안드레스, 데이비드 창 같은 고급 레스토랑과 명품 브랜드 쇼핑몰로서 다양한 상업용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7층짜리 이 쇼핑몰은 네이먼 마커스가 개발했다.
유명 음식점으로 호세 안드레스에서 온 스페인 테마 음식점과 캘리포니아 주방장 아나 페르난드의 식당인 벨캄포 등이 있다.

< 30 Hudson Yards  and  Observation Deck >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설계한 KPF가 건축하는 이 빌딩은 아직 공사 중이다. 총 73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이다.
저층부에는 상점들과 식당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무엇보다 300여m 높이에서 넓은 야외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맨해튼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데크가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장소이다. 내년 중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전망대 자체는 건물 정점에 퍼즐처럼 조립된 15개의 다른 강철과 유리로 만들어졌다. 맨해튼의 서쪽 끝자락에 있는 이 단지 덕분에, 이 도시의 많은 부분이 동쪽으로 퀸즈, 브루클린, 서쪽으로 뉴저지까지 볼 수 있다.

< 35 Hudson Yards >
호텔과 주거 공간이다.
최대 높이 72층 규모. '스키드모어 오잉스 앤 메릴(SOM)'의 데이비드 차일즈가 디자인한 이 건물은 혼합복합 빌딩이다. 콘도 외에도, 에퀴녹스가 운영하는 호텔과 사무실 공간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 55 Hudson Yards >
오피스 빌딩이다. 33번가와 11번 애비뉴 모퉁이에 있는 빌딩은 여전히 공사 중이다. 완성될 경우, 건강관련 회사와 사모 주식회사들과 함께 쿨리 LLP, 밀뱅크, 보이스, 쉴러 & 플렉스너 LLP를 포함한 몇몇 법률회사들의 본거지가 될 것이다.
현장에 있는 다른 건물들과 달리, 외부는 대부분 빌딩처럼 유리로 디자인하지 않았다. 창문들은 철로 테두리를 두르고 있어서 이웃 다른 빌딩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대조를 이루고 있다.
교통도 편리해졌다. 이 단지에는 2015년, 7번 트레인 전철이 개통되어 있다. 미드타운은 물론, 뉴욕 전역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주변에 뉴욕 최대 전시장인 자빗 센터 앞과 연결되는 공원도 건설중이다. 뉴요커들을 끌어들이는 요인과 매력은 충분한 셈이다. '도심속의 도시', ‘월 가를 대체할 금융타운’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어있는 허드슨 야드 전체 프로젝트 완성은 2025년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미국 역사상 민간 주도 최대 단지인 이번 개발은 맨해튼 마지막 남은 대단지로서 1단계 오픈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한 것이다.
이번 첫 허드슨 야드 오픈은 꾸준하게 오르는 뉴욕 부동산 가격 상승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현지 시장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전하고 있다. NM

(사진=커브드뉴스,허드슨야드개발회사)
(곽용석/미국뉴욕부동산회사NestSeekers한국지사장/henryk@nestseeker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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