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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교통·범죄사고로부터 국민 보호하는데 이바지하겠다”
2019년 05월 07일 (화) 14:16:14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 5년 사이 우리 사회가 훨씬 안전해졌다고 실로 말하기 어렵다. 되풀이되는 강원도 대형 산불이 이를 말해준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사고 건수는 오히려 크게 늘었다는 소식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안전관리가 여전히 크게 부족하기 때문으로 봐야 한다.

황태일 기자 hti@

지난 4월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은 밤사이 강풍을 타고 동해안 방향으로 번져 속초 시내와 강릉 옥계, 동해 망상까지 덮쳤다. 재난 사태가 선포된 지역도 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 일원 등 광범위하다. 피해 규모 또한 크다. 초기에 산림 피해면적이 530㏊로 집계됐으나, 인공위성 아리랑 3호를 통해 살펴보니 이보다 3배인 1천757㏊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여의도 면적의 112배가 잿더미가 된 것이다. 피해시설이 3천398곳, 이재민이 539가구 1천160명에 달한다.

화재 골든타임 잡는 해결사 ‘베토벤’
㈜다돌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안전전문회사 다돌은 최근 세계 최초로 아이 손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화재 발생시 말하는 소화기 ‘베토벤’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화재예방과 초기 화재에서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진 베토벤은 석유난로 화재, 식용유 화재, 방석 화재, 커튼 화재, 휴지통 화재 등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에 합격한 제품이다.

▲ 박종두 대표

박종두 ㈜다돌 대표는 “단독주택 화재는 불난 집만 막아내면 되지만 공동주택 화재는 공동방어가 최선이다”면서 “아파트 화재는 이웃집 불이 우리집 불이며, 우리집 불이 윗집 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베토벤은 골든타임을 잡는 해결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말하는 소화기 ‘베토벤’은 불사용 주위 온도가 평상시 온도보다 20℃ 정도 상승할 경우 음악이 흐르고, 온도가 더욱 올라가면 말을 하여 불이 발생하기 직전이나 초기 발화시 불길이 작을 때 신속하게 누구나 쉽게 불을 제압할 수 있다. 이후로도 주위 온도가 더 올라가면 화재가 커졌다는 의미로 사이렌 경보와 라이트를 동시에 켜지게 함으로써 화재 발생시 전원 차단으로 앞이 보이지 않을 경우 대피할 때에 유용하다. 말하는 소화기 ‘베토벤’과 함께 다돌의 대표제품인 ‘폴리스S’도 주목할 만하다. 자

동차 운행 중 발생되는 긴박한 상황들 속에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폴리스S’는 외형 특수구조로 발광 및 자연빛 반사효과가 뛰어나 멀리서도 잘 보이는 신호봉, 강력한 발광 빛으로 멀리서도 뒤에 오는 차의 서행을 유도하는 경고봉, 차량이 물에 빠지거나 충돌사고 등으로 문이 열리지 않을 때 유리를 깨고 탈출할 수 있는 구조봉, 누군가가 흉기로 공격해올 때 혹은 야생동물이 공격할 때 방어할 수 있는 호신봉,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후레쉬봉, 청전, 건전지를 겸용할 수 있어 비상시에 유용한 충전봉, 흉기로부터 손을 방지할 수 있는 이탈방지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종두 대표는 “300회 정도 충전할 수 있는 폴리스S는 건전지 비용으로 8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으며, 놓쳐도 깨지지 않는 견고함으로 파손비용까지 절약된다”면서 “차량 실내 서랍공간에 들어가는 간편한 크기로 위급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전사각지대 보호를 위해 총력 기울여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고 지켜야 할 책임도 있다. 추구하는 방향은 다르지만 행복을 느끼는 근본은 같다. 말로 표현은 쉽게 할 수 있어도 사회질서를 공유하고 합리적으로 당당하게 이룩하는 것은 갖은 노력이 필요하고 평생 동안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하지만 생명과 재산 그리고 모든 것을 순식간에 빼앗아가는 재앙이 세 가지가 있는데 바로 화재사고, 교통사고, 범죄사고다. 박종두 대표는 “이러한 사고들은 초기에는 쉽게 제압될 수 있다”면서 “소방차 여러 대가 진화한 큰불도 초기에는 손안에 든 작은 소화기로 막아낼 수 있고, 차량2차사고로 여러 명의 생명과 몇 천대의 오랜 시간 정차로 사회에 미치는 엄청난 손실을 특수안전봉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에 박종두 대표는 안전전문회사 다돌을 통해 지난 20여 년 동안 안전사각지대 보호를 위해 신념을 가지고 개척해왔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위급할 때 실제 사용이 가능하고 초기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살아 있는 단순과학으로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사회질서를 보호하며 국민안전처의 숙원인 화재, 교통, 범죄사고로부터의 국민보호 정책에 미력하나마 이바지하도록 혼신을 다하고 세계 인류의 생활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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